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정발산공원 반려견 놀이터가 안전하고 편리한 최적의 공간으로 재개장 됐다.
24시간 운영의 정발산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를 증설하고 QR인증 기반 자동 출입 시스템 구축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놀이터는 하나의 공간에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시간대 별로 나누어 이용했으나 중·소형견과 대형견의 전용 놀이터가 각각 마련돼 시간의 구애 없이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연중 무료 이용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중 출입문, CCTV를 갖춰 안전성을 높이고 놀이터 내부 인조 잔디 식재로 보호자, 반려견이 함께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야간 보안등 설치는 24시간 이용을 가능케 했다.
특히, 반려견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인이 QR코드로 인증하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새롭게 도입된 자동 출입 시스템은 미등록 반려견의 무분별한 이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관리와 책임 있는 반려 문화 정착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숲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정발산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에 맞춰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반려인의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복지정책과 인프라를 점차 확대하는 한편 성숙하고 건전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