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자살예방의 날’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 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9월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최근 3개 연도에 걸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안산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청소년·특수직군 등 맞춤형 심리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자살위기 개입 및 치료비 지원 등 예방-개입-회복을 아우르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두루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