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23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후 환경 교육 공간인 ‘탄탄, 기후놀이터’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탄탄, 기후놀이터’는 지난해 재단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조성된 시설로, 도비 3억원을 투입해 시립 반석산에코스쿨 1층 기획전시실 내 176.3㎡ 규모로 마련됐다.
‘탄탄’은 ‘탄소중립 동탄’의 줄임말로,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 체험을 바탕으로 유아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유아 기후환경교육의 거점으로 조성됐다.
전시 공간은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기후 변화를 체득할 수 있는 7개의 스토리텔링 테마를 주제로 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우나무 추를 이용해 탄소 배출과 숲의 상관관계를 배우는 ‘한 그루의 힘’과 △스펀지 블록으로 도시 숲을 가꿔보는 ‘함께 쌓는 숲’ 공간은 산림 자원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또 △시의 지역적 생태 특성을 반영해 갯벌의 탄소 저장 기능을 익히는 ‘갯벌 속 숨은 생명’△갈대 미로 속에서 습지 생물의 역할을 배우는 ‘습지 친구들’△낚시 놀이로 하천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깨닫는 ‘깨끗한 하천의 비밀’ 등 생동감 넘치는 체험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놀이터는 1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 및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놀이터 이용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하되,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평일 오전에는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탄탄 기후놀이터는 우리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탄소중립 교육의 요람이 될 것”이라면서 “재단은 반석산에코스쿨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적극 추진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환경재단은 반석산에코스쿨 방문객 1만명 이상 유치와 탄소중립 교육 200회 이상 운영을 목표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실천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