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남시가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시는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과 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다세대·연립주택 △연면적 660㎡ 이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주거 부분) 등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에 포함된 건축물과 위반 건축물은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단열재 보강 △고효율 기밀성 창호 및 현관문 교체 △고효율 전기·조명 시스템 교체 △지붕 녹화 △쿨루프(옥상 차열 페인트) 시공 등이다.
신청은 3월31일까지다. 건축물 소유자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시청 건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4월 중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 통보일로부터 3개월 이내 공사에 착수해 11월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탄소 저감 기반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건물 외피 성능을 높여 열 손실을 줄이고,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