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20일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 분과위원회(예타 분과)에 참석해 평택-부발 단선 전철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요청했다. 평택-부발선은 평택역을 출발해 안성·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을 잇는 사업으로, 향후 경부선·경강선과 연계돼 수도권 남동부 교통 편의를 높이고, 포승~평택~부발~원주~강릉으로 이어지는 동서 내륙철도망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을 메우게 된다. 이천시는 지난 2019년 5월27일 평택·안성·용인시, 경기도와 '사업 조기 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공동 건의문 제출,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 대상 지속 건의로 노력해 왔고, 그 결과 평택-부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다. 시는 예타 단계 통과를 위해 해당 지자체들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KDI와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선 개통 시 이천시는 △남부권 도시 간 접근성 향상 △서울 이동시간 단축 △강원권 직행 고속철도 이용 △반도체 산업 종사자 통근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및 개발 규제 보상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평택·안성·용인·이천을 하나로 묶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연결하는 'K-반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만 5세 유아 무상교육이 제때 시행되지 못한 채 정책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선제 대응을 촉구했다. 19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병근 의원은 "이미 2025학년도 개학 후 네 달이 지났지만 정부예산과 지침이 없어 학부모 문의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고 있다"며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도 차원의 예산을 우선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학부모 불신이 커지고 있다. 도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2024회계연도 도교육청 제1회 추경안 심사에 나선 이학수 의원도 "무상교육은 약속이었다"며 현장 부담을 지적했다. 정부가 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에게 월 11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예산 집행 계획이 나오지 않으면서 혼란이 커졌다는 것이다. 기존 한시적 지원금 3만1000원마저 삭감된 상황에서 그는 "만 5세 학부모만 역진적 부담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추경 심사 과정에서 상임위 논의로 3만1000원 지원금이 일단 복원됐지만, 이 의원은 "단발적 조치에 그칠 뿐"이라면서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두 의원 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용 레이저 장비 전문기업 케이투레이저시스템㈜과 투자 협약을 맺고, 민선 8기 14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케이투레이저시스템㈜ 김영철 대표, 박거동 전무 등이 참석해 이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본사와 연구개발(R&D) 시설, 생산 설비를 수원 델타플렉스로 옮기고, 수원시는 이전 절차가 원활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2004년 설립된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제조 공정에 쓰이는 산업용 레이저 장비를 제작하며, 수소연료전지 레이저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밀 레이저 가공 기술을 앞세워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성능을 높여온 이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두산퓨얼셀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2024년 매출액은 154억원, 임직원 수는 50명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시회는 19일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을 포함해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방안 등 21개의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김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실질적 자치분권과 국민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의장은 "현행 헌법의 지방자치 규정은 제117·118조 단 두 개의 조문으로만 구성돼 있어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도 헌법 개정을 통해 자치입법권 강화 등 위상과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산의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H 임직원들은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에서 구호를 외치고,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와 기념품을 나누며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에서는 GH 임직원 봉사단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봉사단은 이를 위해 전문 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했다. GH는 지난해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째 사이버 학교폭력 근절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이버폭력 예방활동과 함께 예산 지원도 병행한다. 지난해 1억2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1억5000만원을 재단에 지원한다.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올해 경기도 내 18개 학교 100개 학급에서 2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의회는 제7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선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주시의회 의정포럼 운영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역량 제고를 위한 의정포럼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의정포럼 운영에 관한 독립 조례를 제정한 것은 여주시의회가 처음이다. 그동안 전국 지방의회에서 정책토론회, 세미나, 연구모임 등에 대한 지원 조례는 있었으나, '의정포럼'의 정의와 운영, 개최 절차, 실비보상, 기념품 지급 등 구체적 운영 기준을 별도의 조례로 명문화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의정포럼 운영 조례'는 지방의회의 정책개발과 지역현안 논의를 위한 포럼의 법적 근거를 최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입법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조례 제6조는 "의회는 의정포럼에 참석한 참석자들에 한해 '여주시의회' 명의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 조항은 지방의회가 주최하는 공식 행사에서 참석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 것으로,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규정과의 충돌 소지를 사전에 차단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의회는 이천시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 수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이천시 청소년의회 멘토-멘티 결연식'을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결연식에는 이천시 청소년들이 직접 선출한 청소년의원 10명과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구문경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제8대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제5대 이천시 청소년의원 간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축하했다. 청소년의회는 정은선 의장과 임해인 부의장이 대표로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을 다짐하는 청소년헌장을 낭독한 후 준비한 정책제안(△이천시 실내체육관 시설 개선 및 활성화 △부모님과 청소년들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만들기 △초등학생 바른말 실천하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박물관 만들기 △자전거 도로 개설 △버스 정류장 냉방의자 △이천시 청소년 국외연수 지원 △청소년 카페 개설 △청소년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학습비 지원 △안전한 버스정류장 환경 조성)에 대해 각 지역구별 멘토 시의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경험했다. 박명서 의장은 "청소년이 현재와 미래의 주역으로서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명재성 경기도의원은 지난 19일 고양시 삼송테크노밸리 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기도를 비롯해 수도권 전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5월 기준 경기도 내 지식산업센터는 총 595개소, 전체 호실 수는 16만2509호에 이르며 이 중 2만4129호가 공실 상태로, 전체 공실률은 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시(29%), 과천시(37%), 오산시(39%), 양주시(68%), 이천시(70%) 등 일부 지역은 심각한 수준의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함동균 경기도 산업입지과 팀장은 "지식산업센터는 법령상 시·군의 관리 사무로 되어 있으나,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광역 차원에서의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도 경제실, 미래협력국 등 유관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모색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용복 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회장은 "현재 지식산업센터는 입주업종 제한, 비효율적인 냉난방 방식(FUC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가평군 상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약 50년 전 사라진 상면 전통시장을 복원하는‘상면 행복마을장터’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상면 덕현리 국민산장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상면 행복마을장터’는 약 50년 전 사라진 상면 전통시장을 복원하고, 2012년 37번 국도(청평~포천) 신도로 개통 이후 침체된 조종천 옛길 상권의 회복을 기원하며 마련했다고 전했다. 가평군 마을공동체 ‘위대한탄생’과 협력해 진행한 ‘상면 행복마을장터’는 ‘상면 옛길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상인 21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교복 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상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전통시장 복원에 대한 지역사회 기대감을 높였다. 남왈준 상면장은 “이번 장터는 전통시장의 의미를 되살리고 조종천 옛길 상권 회복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18일 지평면사무소 연회장에서 ‘지평 시장 일원 보행환경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은 지평면 일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지평 시장 일원은 상가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노상주차로 인해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는 등 보행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군은 고령자, 학생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보행공간을 체계적으로 회복하고 연계하는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설명회에서는 △보행로 확보를 위한 노면 정비 및 색채 구분 △노후화된 도로의 재포장 △지평면사무소 주차장 재배치 △보행구간 연계 방안 등 주요 계획안이 소개됐으며,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상가 이용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도비와 군비 총 15억원이 투입되며, 7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8월 착공, 내년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19일 본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들과 ‘경청의 연천씨’를 주제로 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며 고충을 겪고 있는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군수는 민원서비스의 본질은 ‘경청’과 ‘공감’임을 강조하며, 공직자의 기본 예절과 신뢰를 형성하는 대화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민원인이 말하는 것을 끝까지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태도 하나만으로도 갈등의 상당 부분은 줄일 수 있다”면서 “여러분이 매일 마주하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연천군의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가 경청의 자세를 잃지 않을 때 행정도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감정노동의 고충도 허심탄회하게 나눴으며, 김덕현 군수는 이를 일일이 청취하고, 개선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제도적 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과 민원편의 향상 방안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김 군수는 “민원창구의 물리적·심리적 안전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된 이후 2년간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산업 연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발전특구사업은 고양시 핵심 산업벨트인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영상문화단지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66억원(국·시비 50%)을 투입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 학령기–대학–산업 간 연계 강화, 현장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교육혁신을 추진 중이다. 고양 디지털 영상 캠퍼스는 디지털 영상·문화콘텐츠 분야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스템으로 관내 5개 특성화고, 경기도교육청 미디어 교육센터를 기반으로 총 6개 창업캠퍼스를 조성해 실무 중심 창업 교육을 운영 중이다. 지역에 있는 중부대, 동국대, 한국항공대, 농협대 등 4개 대학, 고양 산업진흥원, EBS와 협업을 통해 △미디어 방송영상 콘텐츠(1캠퍼스) △광고 및 홍보영상 제작(2캠퍼스) △스마트팜(3캠퍼스) △캐릭터 브랜딩 및 디지털 콘텐츠 판매(4캠퍼스) △창업동아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9일 홍원연수원에서 건축주택국 소속 인허가 담당 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인허가 담당 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개최한 제1회 인허가 공무원 법제 교육의 연속으로,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실질적인 업무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먼저 오전에는 관내 지역 명소인 출판단지를 탐방하며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그간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두 차례의 직무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1차시에서는 현재 파주시 도시계획위원인 오병삼 교수가 강사로 나서‘개발행위허가지침 해설 및 사례’를 주제로 실제 인허가 절차와 판단 기준을 사례를 통해 명확히 짚어줬다. 이어 2차시에서는 김영기 변호사가 ‘농지전용 및 농막 관련 인허가 분쟁사례’를 강의하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과 법적 쟁점에 대해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시는 올해 총 4회의 인허가 담당 공무원 교육을 편성하고, 오는 7월과 12월에도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운영하는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반함(반려동물과 함께)’이 책임 있는 반려문화 마중물로 자리 잡고 있다.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위치한 ‘반함’은 동물보호법 제35조와 광명시 동물보호 조례 제22조에 따라 2021년 9월 개소한 이후, 유기동물 입양, 반려문화 교육, 행동교정, 반려견 놀이까지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센터는 실내 76㎡ 규모로 교육장, 놀이장, 상담실, 미용·목욕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30㎡의 야외 놀이장도 마련돼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반함’은 광명시 내 유일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로, 유기·유실동물의 입양과 임시 보호를 전담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운영 실적은 입양 20건, 반환 26건, 행동교정 교육 128회, 입양 전후 교육 35회, 원데이 클래스 110회에 달한다. 이 외에도 실내 교육장은 69회, 야외 놀이터는 870회 이상 대관되는 등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입양 전후 교육 △문제행동 교정 솔루션 △셀프미용·인식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최근 성남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위조 공문서를 전달하고,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중원구에 소재한 한 자동차용품점에 ‘성남시장 명의의 물품 구매 확약서’를 보내 사기를 시도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밝혀졌다. 해당 문서는 실제 시청에서 발급한 공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며, 성남시장 직인을 위조해 날인한 사실도 확인됐다. 시는 즉시 해당 위조 공문을 확보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대상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고, 전국 260여개 시군구에 공인 사고 알림 공문을 시행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