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4일 가능동 반지하 주택가, 녹양사거리 일대, 산사태 취약지인 가능동 산42-1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여름철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의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점검 △배수시설 정비 상태 확인 △산사태 위험 수목 관리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녹양사거리 일대는 가배수로 및 임시침사지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실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예산을 투입해 시설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해 취약지역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식 수원시의장이 지역사회와 환경을 아우르는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다시금 확인받고 있다. 지난 4일 이 의장은 두 가지 뜻깊은 현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하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현장이었고, 다른 하나는 전국적 권위의 '2025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서의 수상이었다. 단 하루 동안 지역의 복지 실천과 환경 의정활동 성과가 나란히 드러나며, 그가 추구하는 '생활 밀착형 정치'의 진면목을 보여준 셈이다. 이 의장은 이날 수원시 세류2동 부녀회 공유주방에서 열린 '세류2동 주민자치회 김치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지역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한 협력형 나눔 활동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이 의장의 모습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시민들과 정서적으로 호흡하는 정치인의 진정성을 보여줬다. 이 의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연대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공약 이행에 대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 시는 4일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일부 공약에 대해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평가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평가단과 함께 △한국세라믹기술원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복하천 수변공원 등 3개 주요 사업지를 직접 둘러보았다. 각 현장에서는 해당 부서의 사업 책임자가 직접 사업 추진 상황과 경과를 설명하고, 평가단은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일부 공약 중 여건 변화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3건을 평가단과 논의했다. 조정 대상은 △반도체파크 및 미래도시체험관 조성 △반도체연구단지 및 첨단융복합 연구기관 유치 △교원아파트 건립 등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당초 목표와 비교했을 때 실행 여건이 달라졌거나, 타당성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공약이행 조례에 따라 평가단에 자문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평가단은 보다 유연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조정 과정에서 시민 소통과 투명성 확보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도훈 경기도의원이 정조대왕능행차의 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근현대 무형유산' 제도와의 연계를 제안하며, 제도적 전환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4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조대왕능행차 무형유산 가치분석과 등재 추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정조대왕능행차는 단순한 전통 재현이 아닌, 수십 년간 도민이 직접 참여해 계승해 온 공동체 중심의 유산"이라며 "현행 무형유산 지정 기준 외에도 최근 국가유산청이 도입한 근현대 무형유산 지정 제도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1960년대 이후 지역 주민 주도로 능행차 재현이 지속되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무형유산의 핵심 요건인 공동체 중심의 자발적 전승과 생활 속 실천을 충족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지자체 간 협약 체결, 공동전승 매뉴얼 마련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실질적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조대왕능행차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성 △유산별 공동체 인증 방식 도입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연계 등을 제안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현석 경기도의원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단설 중학교 '과천지식3중'의 신설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및 지역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갖고 적기 개교와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강조했다.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에는 지난 5월26일 확정된 지구계획 변경 고시에 따른 향후 절차 재정비와, 2028년 3월 개교 목표를 위한 구체적 일정 점검 등이 논의됐다. 과천지식3중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학생 수 증가에 대응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단설 중학교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었다. 하지만, 이후 환경부와 국토부 간의 이견으로 지구계획 변경 고시가 지연되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겼다. 회의에서는 착공 준비와 설계 일정, 안전 기준, 개교 이후의 주민 개방 계획 등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김 의원은 "2028년 3월 개교라는 일정이 빠듯한 만큼 교육청이 긴밀한 일정 관리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학교라는 공공시설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도 소통하는 생활 인프라여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택수 경기도의원은 최근 열린 고양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초·중학교 통학구역 및 학교군(구) 개정 심의협의회'에 참석해 덕양중학교와 서정중학교 간 공동학구 유지 연장을 이끌어냈다. 이번 회의는 고양시 내 초·중학교 통학구역 및 학교군 조정안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서정초등학교 졸업생의 중학교 진학 경로 변경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당초 덕양중이 혁신학교 지원사업 종료에 따라 서정초의 공동학구에서 제외되는 안을 추진했지만, 이 의원이 공동학구 유지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고양교육지원청은 해당 의견을 수용해 서정초 졸업 예정자(2025학년도까지)에 대해서는 덕양중·서정중 공동학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일산양일중과 풍동중학교 간 공동학구, 고양장항초의 신일산가중·나중학군 공동학구 유지 안건 등 10여 건의 중학교 학교군 조정안이 논의됐으며, 상당수 안건이 1년 한시 연장으로 가결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말까지 학부모 및 지역 의견 수렴을 거쳐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교육장 결재로, 중학교 학교군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10월경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지난 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커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양 커피도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고양원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동환 시장, 커피산업 관련 전문가, 산업체 및 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고양, 커피산업으로 여는 도시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전략적 육성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장정재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과 안지호 경제자유구역센터장(고양연구원)이 맡아 국내·외 커피도시 현황과 고양시 커피산업의 차별화된 전략적 육성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장정재 연구위원은 커피, 부산경제의 새로운 활로라는 주제로 부산시 커피산업의 육성 사례와 도전과제에 대한 발표에 이어 안지호 센터장은 고양시, 왜 커피산업인가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광근 교수(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김형찬 대표(마이크로커피), 황호림 교육이사(커피과학), 이상국 기획경역본부장(한중남미협회), 김면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고양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5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과 ‘가수 진혜진’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은 얼음 위 맨발 오래 서있기 5시간 10분 세계신기록 보유자이면서 국제 환경운동가로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기 가수 진혜진은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트롯신이 떳다’, ‘트롯 챔피언’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난 4일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과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구간에 설치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다. 설치 구간은 지형 특성상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관광객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해당 구간에 보행자 전용 다리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노약자 등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보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사업의 첫 단계로, 구조 안정성은 물론, 무장애 기준을 적용한 경사도 설계, 휴게공간 및 안내 시스템 등 보행자 중심의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오는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갑 부시장은 “이번 보행자 전용 다리 조성은 관광객의 안전뿐 아니라, 이동약자 누구나 접근 가능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라면서 “설계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중원구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소망재활원(사회복지법인 양친사회복지회 산하기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소망재활원 뜨락음악회’에 참석해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재활원 앞 잔디뜰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시장 등의 표창패 전달식과 함께 성남시립합창단, 천사들의 하모니의 범벨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 시장은 “중증장애인 분들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 시장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소망재활원 거주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 비용을 최대 9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며, 보급 품목은 모두 130종이다. 장애 유형별로 △시각장애용은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 출력기,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은 터치 모니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용은 소리 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영상 전화기 등 45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등록장애인이나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일반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20%를 자부담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6월23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신에 필요한 기기 1개를 선택·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활용계획서 등의 각종 서류(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를 성남시청 8층 정보통신과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심사위원회 심의,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오는 13일 분당구 구미동 195번지 일원의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임시 개방하는 ‘성남 두물길’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성남 두물길’이라는 이름은 성남을 가로지르는 두 물줄기,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붙여졌다. 동측 탄천 방향 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약 9미터 높이의 ‘아트담장’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 숲놀이터, 소풍마당, 꽃대궐마당, 담빛쉼터 등을 지나 서측 동막천 출입구로 이어지는 산책 동선을 따라 걸을 수 있다. 특히, 서측의 담빛쉼터에는 달빛과 별빛을 형상화한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벤치에 앉아 숲속의 고요함을 느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지난 1997년 가동이 중단된 이후 약 30년간 방치돼 온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에게 조속히 개방하기 위해 지난해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4개월간 안전시설과 휴게시설 설치, 산책로 조성을 위한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 ‘성남 두물길’은 하절기(6~8월)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되며, 인근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주요 동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M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는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함께 수원시가 지정한 보호수 중 수세가 약화된 보호수 4주를 맞춤형으로 관리한다고 5일 밝혔다.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 조성칠 회장 등 나무의사 7명은 지난 4월 25일 관내 지정 보호수 4주를 대상으로 수목 동공 조사, 부패부, 고사지, 생육 상태 등을 진단했다. 진단 결과 △행궁광장 앞(팔달구 신풍동 257) 수원-6호 보호수(느티나무) 1주, 수원-14호 보호수(느티나무) 2주 △광교역사박물관(영통구 이의동 399-1) 수원-15호 보호수(느티나무 1주) 등 보호수 4주가 수세가 약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단 결과에 따라 보호수 4주를 대상으로 7월3일까지 유공관 설치, 배수로 정비, 액체 비료 공급 등 수목별 맞춤형 관리를 한다. 또 장마철에 대비해 보호수 추가 피해 발생 예방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지속해서 협업하며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시민의 사랑을 받는 보호수가 잘 보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여성 가구 등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는 것이다. 450여 가구에 지원한다.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1인 가구 여부 무관), 저소득층(기초수급·차상위)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여성 가구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여성 가구’는 주민등록상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를 말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모집 가구보다 신청 가구가 많으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한다. 기본 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이다. 9일부터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