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종각 성남시의회 의원은 최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봇들마을 보평초 앞 차도 확장 민원’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 의원실에서 열렸으며, 성남시 도로과·교통기획과·분당구 건설과 등 관계 부서와 함께 주민들의 오랜 교통 정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해당 민원은 성남역과 인접한 보평초교 사거리 진입로 인근 도로가 협소해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고등학생 통학버스, 학원·유치원 차량, 성남역 이용 차량, 출퇴근 시간대 판교·삼평동 방향 차량까지 복합적으로 몰리면서 정체 현상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김범준 봇들9단지 입주자대표는 “이 구간은 지난 2016년에도 도로 확장을 위한 민원이 있었지만 무산됐던 곳”이라며 “지금은 교통 여건이 크게 변화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사업이 실현되어 우리 주민들의 숙원이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각 의원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10년 전 흐지부지됐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시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 중수도 설치사업 동의안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8건, 예산안 2건, 보고 2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추가 경정 예산안 등을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신설 노선을 구축해 오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노선형 수요응답형버스인 대형김포똑버스를 개편하고,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 고촌역, 아라마리나, 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한다. 평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 노선 운행으로 고촌 주민들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전망이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출구까지 확대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 했지만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져 아라마리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예상된다. 김포똑버스는 김포골드라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공무원의 행정 경험을 다각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인사교류'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계획인사교류는 사전에 지정된 교류 직위에 대해 각 기관의 공무원들이 1대1로 상호 교류해 근무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다양한 행정 환경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관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교류 대상은 6급 이하 실무 중심 공무원이며, 교류 기간은 기본 2년으로 하되 기관 간 협의를 통해 1년 범위 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이천시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8개 교류 직위를 지정해 교류 기회를 넓혔으며, 앞으로 추진 실적에 따라 교류 직위를 지속적으로 발굴·조정해 확대할 방침이다. 교류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는 각종 평가시 우대, 파견 종료 후 희망 보직 부여 등 인사 혜택과 함께 교류 수당 등 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는 개인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교류 참여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장치다. 김경희 시장은 "계획인사교류는 단순한 인사이동이 아니라 우리 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면서 "여러 기관에서의 현장 경험은 개인 성장뿐 아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 비대면 디지털 조사 참여율 49.75%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24.86%)과 경기도 평균(32.32%)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의 철저한 준비가 만들어낸 성과다. 과천시는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홍보 △동 주민센터의 맞춤형 안내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체계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국 1위라는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지를 일치시켜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참여가 확대되면서 디지털 행정서비스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작용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구리시가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60.9%를 달성하며 경기도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징수율인 29.2%, 그리고 경기도 평균인 47.2%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구리시의 적극적인 납부 유도 정책과 체계적인 징수 행정의 성과로 분석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유로5·6 및 저공해 인증 차량을 제외한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환경세 성격의 제도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차량 소유자가 환경개선을 위한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이 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징수된 부담금은 지자체의 대기오염 저감 사업 등 환경 정책에 활용된다. 시는 징수율 제고를 위해 조기 폐차되거나 명의이전이 발생한 차량에 대해 수시로 부과하고, 차량 말소 시에는 환경개선부담금 완납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해 체납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 및 생생뉴스 문자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 기한과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자발적인 납부를 독려했다. 특히,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분할 납부 제도를 도입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납부를 유도했고, 청산이나 파산 절차가 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해련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정발산동, 중산1·2동, 일산2동)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7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통과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025년 5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현물출자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사업 재정비를 위한 제도적 전환점이 마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김해련 의원의 조례안에는 고양시 K-팝 아레나, 현대미술관,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 이재명 정부 문화산업 중심도시 공약에서 핵심 역할을 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통합심의,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고양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련 의원은 “고양시 문화산업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여름 폭염으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 휴장했던 왕송호수 어드벤처 시설을 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번 재개장은 시설물 안전에 대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정밀 점검 결과 '안전기준 적합' 판정에 따른 것으로, 왕송호수 어드벤처 시설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운영을 중단하고, 폭염에 대비하는 한편 전문기관의 철저한 안전 진단을 받은 바 있다. 공사는 휴장 기간 전문 기관의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을 꼼꼼하게 보수했다. 특히,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접촉하는 철제 구조물과 안전 장비 전반을 재정비하며 안전성을 강화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폭염 시기 운영을 중단하고, 나아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안전 점검까지 마쳤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는 퇴촌면 관음리 일대의 시도5호선 보도설치사업(1공구)가 최근 완료돼 9월 초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도5호선 구간(총 4.8km) 중 1.3km구간(관음2교~관음5교)에 보도를 설치한 것으로, 기존에 인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차량과 함께 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로써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로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시도5호선은 주요 관광지와 연계되는 도로로, 보도 설치를 통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걷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보도설치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보행문화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보도 전체 구간이 완공되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관련 부서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양시가‘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Power Korea) 대전’에서 2년 연속(2024·2025년)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파워 코리아 대전은 미래 세계를 변혁시킬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그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국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포럼과 (사)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도시의 교통·안전·재난·복지 등을 통합 관리하는 성공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 인증’ 등 국내외가 인정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해외 143개국 929개 도시에서 7025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라는 점도 소개됐다. 꾸준히 도시기반시설을 고도화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발굴 및 운영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시민 안전에 집중해온 점도 주목받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이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인 빗물받이 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은 광주시가 설치·관리하는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하며, 매년 빗물받이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지관리계획에는 빗물받이 현황, 점검계획, 청소 및 준설계획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빗물받이 기능을 상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장은 악취저감장치 설치, 상습침수지역 빗물받이 추가 설치 등 관리 조치를 시행할 수 있으며, 무단 덮개 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도록 했다. 건축물 관리자에게는 주변 도로의 빗물받이 청소, 무단 덮개 제거, 환경정비 등을 권고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조항도 신설됐다. 빗물받이의 기능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무단 설치 등으로 공공하수도의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해 시민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메가MGC커피 가을 시즌 신메뉴 2종이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메가MGC커피와 경기도 여주시가 지역 상생 협약을 통해 탄생된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이 전국 3800여개 매장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출시를 통해 여주 지역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체결된 상생 업무 협약은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전국에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메가MGC커피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중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는 고소하고 달콤한 곡물 프라페 음료 위에 4번 로스팅한 대왕님표 여주쌀 누룽지를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한 음료로, 전통적인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께 선보이는 ‘매콤 비빔주먹빵’은 삼각빵 속에 대왕님표 여주쌀이 함유된 매콤한 비빔밥을 가득 채운 간편 간식 메뉴다. SNS 이용자들은 “든든한 한 끼 대용으로 좋다”, “매콤하고 고소해 디저트 같으면서도 식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양시는 청년들이 가까운 카페나 연습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 ‘온스팟(ON:SPOT)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은 생활권 내 민간공간(카페·공방·연습실·스튜디오 등)을 발굴해 청년친화공간으로 선정하고,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 이용료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곳의 청년친화공간이 선정됐다. 공간 지원형인 △짜라츄 △타조 커피 △카페 더 바스켓 △카페, 여유 △커피중독 등 카페 5곳에 대해서는 카페 이용권을 제공한다. 활동 지원형 청년친화공간으로 선정된 곳은 △레브보컬학원 △박창훈 탭댄스 아카데미 △실공방 터프팅 △칩스오브우드 △필라테스 이연 등 5곳으로, 원데이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안양청년1번가 사무실 또는 ‘안양청년1번가’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청년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애니 액션 그라운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가평군이 지난 2일부터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함께 팔당수계 규제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수협은 팔당호 수질 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기구다. 가평군과 특수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수도권 상수원 지역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이장단을 대상으로 9월 2일 가평읍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팔당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짚고, 규제개선의 필요성과 당위성, 서명운동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수협 주남진 가평군 주민대표는 “주민지원사업비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도권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팔당수계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이를 삭감하는 것은, 26년 전 관련 법률 제정 당시 정부와 주민이 합의한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수질보전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부도 뱃길 운항과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부도 순환코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안산호’의 정식운항에 발맞춰 안산시티투어 사업과의 연계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대부도 순환코스에서는 (구)방아머리선착장을 출발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10개(△방아머리해변 △동춘서커스 △그랑꼬또와이너리 △종이미술관 △유리섬박물관 △베르아델승마클럽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탄도항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코스를 경유하고 다시 선착장으로 복귀한다. 시티투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일 3회(10시 30분, 12시 30분, 15시 30분) 운영된다. 코스를 경유하고 종착지에 도착하는 데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다만, 추석 연휴인 10월5~7일과 뱃길 휴무일인 10월9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탑승 희망자는 현장에서 운임을 결제하고 탑승자 확인용 손목 밴드를 수령하면 된다. 탑승 당일에는 목적지 하차 후에도 운행 종료 시까지 무제한으로 재승차할 수 있는 1일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반드시 손목밴드를 착용하거나 소지해야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