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세상’특별행사를 오는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6일간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미니어처를 주제로 즐길 수 있는 전시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주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미니 리얼쿠킹 스튜디오: 나만의 미니도넛 만들기’△‘가족 미니어처 오르골: 미니랜드편’ △‘나만의 미니어처 테라리움: 오리가족편’ △‘미니골프 야외’ 등 온 가족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활동을 통해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밖에도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미니 컬러링’ 등 상시로 참여 가능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5월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미니어처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개장이 운영된다.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자유관람 형식으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야간의 미니어처 모습들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날 행사 종료 이후인 5월8일부터는 별도 공지 시까지 자유관람 기간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올해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빈집 철거의 경우 개당 2000만원 한도, 나대지 공공 활용 지원에는 개당 1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빈집 문제 해결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접경지역 7개 시군 542호 빈집을 정비해 공공주차장, 공원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히 빈집을 없애는 작업이 아니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면서 “가평군의 접경지역 편입을 계기로 빈집 정비사업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겨울보다 여름철이 가장 많았으며 계절용기기 화재는 에어컨이 가장 큰 이유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3621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특징이 나타났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에 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기숙사 등 공동주택 화재는 전체 주거시설 화재의 55%를 차지하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공동주택화재의 68%(2454건)는 주방기기(808건)와 계절용기기(579건), 배선기구(278건) 등 전기기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계절용기기에서 비롯된 화재 579건 중 에어컨이 192건으로 가장 많은 33.2%를 차지했으며 전기장판·담요류가 121건(20.9%), 열선이 80건(13.8%) 순이었다. 공동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44%·1609건)와 전기적 요인(37%· 1337건)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여름 28%(1020건), 겨울 26%(948건), 가을 23%(832건), 봄 22%(821건) 순으로 여름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22년부터 전국을 무대로 불법 도박사이트를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한 조직을 검거하고, 총책을 포함한 총 19명을 입건(3명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불법 성인게임장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도박사이트를 연계해 경기·경북 등 전국 9개 지역에 걸쳐 운영, 1300여 명의 회원과 155억 원 규모의 도박 입금액을 유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직은 신축 오피스텔과 아파트에 본사 사무실을 구축해 보안에 신경 쓰는 한편, 수시 이전과 단속정보 공유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왔다. 그러나 계좌 추적 등을 통한 사이버수사대의 추적 끝에 운영진과 게임장 업주 전원이 검거됐다. 총책 A씨(50대 남성)는 자금력이 부족한 지인을 대상으로 초기 개설비용을 대출 형식으로 제공하고, 게임장 수익 대부분을 자신이 가져가는 구조를 만들어 전국 단위 확장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엔 본사로 게임장 업주를 소집해 욕설·폭언 등 통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각 지역 게임장은 단순 운영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수익은 총책이 독점하는 착취 구조의 신종 범죄 수법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을 전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 중심, 현장 밀착형 교육정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유아 놀이 체험 교육 내실화부터 미디어문해력 강화, 다문화 학생 대상 기초학력 지원, 카자흐스탄과의 국제교육협력, 공직자 청렴교육까지 공공성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강화하는 실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11명을 '아하! 놀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서포터즈는 놀이공간 설계 및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체험교육 내실화를 도모한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2025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통해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778학급을 대상으로 미디어전문강사를 파견한다. 교육 내용은 정보 판별력, AI시대의 디지털 시민성, 미디어 창작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특수학교 대상 맞춤형 교육도 병행한다. 디지털교육정책과 하이러닝 사업에서는 AI 기반 플랫폼 '하이러닝'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기초학력 진단을 다국어(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지원한다. 이는 언어 장벽에 따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겹겹이 핀 분홍빛 꽃길이 펼쳐지는 미사경정공원의 겹벚꽃, 형형색색의 튤립이 활짝 핀 미사호수공원까지. 두 공원은 각각의 풍경과 매력으로 봄의 정취를 이어가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연이어 찾는 하남시의 대표 봄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2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미사경정공원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한국의 숨은 벚꽃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봄이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전세버스를 타고 단체로 방문해 겹벚꽃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하남시는 이러한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자체 홍보 채널은 물론, 경기도의 ‘경기관광플랫폼’을 활용해 겹벚꽃 명소를 꾸준히 소개해왔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지금 꼭 가봐야 할 봄꽃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며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가 진짜 포토존이네요”, “이렇게 풍성한 벚꽃은 처음이에요” 등 현장에서는 다양한 감탄이 터지고, 꽃잎이 흩날리는 산책길 아래선 셔터 소리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미사경정공원의 겹벚꽃은 왕벚꽃보다 늦게 피어 오랜 기간 봄의 여운을 이어주는 것이 특징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걸렸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감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발병해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젊은 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8배 이상 높으며 신경통 등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크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으로 발병률을 절반 이상 줄이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으나 접종 비용에 부담을 느껴 접종을 꺼리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다.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 외국인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59개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이 전부 소진되면 접종이 불가하니 사전에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민원이 자주 발생한 금연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금연시설 점검 및 흡연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야당 및 산내 금연거리, 미리내공원, 호수공원, 빛오름공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민원이 다수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금연단속원 및 지도원 등 총 16명이 참여해 출근길, 하굣길, 야간 등 시간대를 나눠 진행했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과 금연구역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집중 단속 결과 23건의 흡연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 조치가 있었으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단속은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였다”면서 “앞으로도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 군포시는 지방세를 고액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한 개인 및 법인 등 33명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내는 올해 1월1일 기준, 1년 이상 경과한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한 것으로, 개인 26명과 법인 7곳이 대상이다. 이들의 총 체납액 규모는 31억7000만원에 달한다. 사전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는 오는 9월30일까지 납부이행 및 소명기회가 주어진다. 이 기간 동안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을 1천만원 미만으로 줄이면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체납자가 사망 또는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행정소송 등 불복절차가 진행되는 경우 △체납법인이 청산종결된 경우 등은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확정명단은 11월19일 경기도 및 군포시 홈페이지,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내용에는 체납자의 성명 및 상호(법인명 및 법인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등이 포함되며, 공개대상자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처분 등을 포함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받게된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은 무인대출 예약서가, 필사존, 꿈꾸는 다락방, 시니어존, 독서퀴즈 등 5개 코너를 신설,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무인대출 예약서가는 예약도서, 상호대차, 희망도서까지 이용자가 스스로 대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로비층 통합데스크 앞에 있다. 책을 서가에서 바로 찾고, 대출할 수 있어 데스크에서 제공하던 기존 방식보다 책을 빌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 필사존은 ‘2025년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필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내 각 한 곳씩 마련됐다. 꿈꾸는 다락방은 어린이자료실 내 마련된 어린이 열람 공간이다. 기존 공간을 활용, 어린이들이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며 내용에 집중하고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니어존은 어르신을 위한 조용하고 편안한 전용 열람 공간이다. 로비층 PC코너 옆에 있으며, 독서보조기기와 큰글자도서 등도 함께 비치했다. 도서관을 방문해 'AR영어독서클럽‘을 체험할 수 있는 독서퀴즈 코너도 운영되고 있다. 로비층 원서자료실 옆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신규 코너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금융사기 증가 등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금융 안정성을 확보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경제교육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기도는 ‘경기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제교육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경기연구원은 그 일환으로 ‘경기도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민의 경제교육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경기연구원이 만 18~69세 경기도민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1.3%가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높은 사회적 공감대를 보였다. 경제교육이 필요한 이유로는 ‘실생활에서 중요한 경제적 의사결정(주택매매, 대출 등) 때문’(71.5%), ‘개인의 경제적 안정과 발전을 위해’(67.9%), ‘경제 여건과 상황이 계속 변화하고 있어서’(61.3%)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제 및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52.1%)도 주요한 이유로 꼽혔다. 경제지식 습득 경로로는 1+2+3순위 응답 기준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 매체’(57.4%),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53.0%),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치유를 목적으로 한 관광활동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15곳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한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한국 의원 등 웰니스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2023년 3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처음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연말까지 △웰니스 관광자원 100선 발굴 △웰니스 관광지 20개소 컨설팅, 15개소 인증 △웰니스 관광지 국내·외 방문객 창출 △경기도 웰니스 관광 협의체 구성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공모 준비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시군 추천을 통해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 중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20곳에 대해 기초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15개소를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해 밀착 컨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본격적인 농작업 및 야외 활동철을 맞아 참진드기 매개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단계마다 서로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특징이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하고, 여름철에는 성충이 산란하며, 가을에는 유충이 출현하며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난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참진드기에게 물린 경우 쉽게 감염되며, 물린 뒤 5일부터 14일 이내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첫 SFTS 환자 발생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381명이 숨져 치명률은 18.5%에 이르며,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진드기로 인한 SFTS, 쯔쯔가무시증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기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야외 활동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얼굴, 귀 주변, 상하체에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곽매헌 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공공·민간 시설 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을 익힘으로써 실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화성시 3개 보건소별로 운영하며 회차당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5월14일과 6월18일 오루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2층 대강당에서 5월13일, 5월27일, 6월12일, 6월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화성시동부보건소는 유엔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5월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6월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심정지 상황 인식 및 119 신고 요령 △가슴압박 중심의 심폐소생술(CPR)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작동 원리와 적용 방법 등을 다룬다. 교육은 중앙응급처치교육원(https://www.gocpr.org/)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공식 수료증도 발급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시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트라우마 회복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재난 경험자의 트라우마 회복과 정책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센터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심리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심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자를 위한 심리상담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마음안심버스를 신속히 재난 현장에 투입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심리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 관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화재 시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총괄 운영하는 ‘통합심리지원단’의 구성원으로서 직업트라우마센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적극 협력해, 유가족을 비롯한 경찰·소방 등 재난 대응 인력의 심리 지원에 힘쓴 바 있다. 이밖에도 센터는 재난 발생시 피해자 및 유가족 등에게 재난 심리상담을 상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재난 심리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갈 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