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수질정화와 악취 제거에 유용한 유용 미생물(EM) 발효액을 오는 10일부터 주민들에게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 EM센터는 총 13기의 배양 및 원료 탱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시스템이 자동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약 2040톤의 EM 배양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중 480톤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급용으로 제공된다.
나머지 1560톤은 하천에 공급돼 수질오염물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시는 동행정복지센터 등 36개소에 매월 2회, 벽제천 등 27개소에는 주 1~2회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용 미생물(EM) 발효액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EM을 무료로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