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8일 시장실에서 ‘안성시 전통문화산업 진흥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배경 및 목적 △주요 연구내용 △비전과 과제 등 연구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참석자들은 연구의 깊이와 구체성, 체계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안성시의 전통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전통문화 자원의 가치 재조명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 전통문화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단기 및 중장기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며, 특히, 문화도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전통문화산업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전통문화와 산업이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연구용역이 지역 전통문화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 우리 지역 전통문화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추진되는 ‘안성시 전통문화산업 진흥 방안 연구용역’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연구 결과는 안성시의 전통문화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