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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청소년카페, '파동' 16일 개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 자립지원 청소년카페 ‘파동’이 오는 16일 개소를 앞두고 시설점검, 서비스 운영계획, 자립 실무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말 개소한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올해 기능특화형 자립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카페를 운영해 가정 밖 여자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자립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쉼터는 지난 3월 다율그룹과 협약을 체결해 청소년카페 공간과 기기 등 카페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받기로 했으며, 청소년카페를 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청소년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파주시 해올2길 7(다율타워 2층)에 들어설 청소년카페 ’파동‘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일요일 휴무)되며, 방문하는 청소년에게는 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한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청소년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직업훈련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지원을 돕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위기청소년에게 희망과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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