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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고양시, 노후도시 정비·기반시설 확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고양시가 노후화된 일산신도시와 원당·능곡 원도심에 대한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도시 기능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도시 개발과 연계된 인프라 확충에도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일산신도시의 향후 10년간 재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2035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지난해 6월 수립, 고시했다.

 

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에 따라 인구·주택 계획, 도시 적정 밀도, 기반시설 정비, 자족기능 확충 방안 등을 담아낸 종합 청사진이다. 쾌적한 도시 환경과 일산호수공원 등 녹지공간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주거·일자리·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 공간을 창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현재 백송·후곡·강촌 선도 지구 3개소와 비 선도 지구 1개소에 대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패스트트랙을 지원하고 있다. 각 구역 토지 등 소유자가 마련한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접수해 전문가, 관계 부서와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시 정비 물량은 선도 지구 포함 2만4800세대에 달한다. 

 

시는 원도심 주거지 정비 강화를 목표로 원당·능곡지역 정비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원당 1구역은 전체 2601세대 공급 예정으로 골조 공사와 일부 동 지상 층 공사가 진행 중이고 또 원당 2구역은 관리처분 계획 접수 후 타당성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원당 4구역은 123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고 기반시설 조성과 공영주차장 공사에 접어들었다.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철거공사에 들어가는 능곡 2·5구역은 각각 이주율 96%, 99%로 보상과 이주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능곡 6구역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고 능곡3구역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조합설립인가 동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광역 개발이 어려운 노후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미래타운)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첫 사업지로 지정된 행신동 미래타운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일산동 미래타운을 고시 완료했다. 

 

올해 추진하는 일반정비사업 구역 8개소, 가로주택정비사업 17개소, 소규모 재건축·재개발 2개소, 자율주택 1개소 등 여러 정비 사업에 대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5월까지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노후 건축물을 반영한 생활권 재정립과 함께 법령 개정에 따른 실효성 있는 정비 방안이 마련된다.

 

시는 풍동2지구 3·4블록 민간 도시개발사업의 공동주택 입주와 관련해 기반시설 공사 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6월 착공 단계부터 기반시설 TF팀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로·교통, 상하수도, 하천, 공원·녹지 등 12개 실무 부서가 함께한다. 

 

올해부터 기반시설 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분기별로 TF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7년 상반기 공동주택 입주 전 기반시설 공사 완료를 목표로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풍동 2지구 3·4블록 도시개발 사업은 각각 다른 시행자가 추진하는 별도의 민간개발 사업으로서 구역 밖 기반시설 규모는 총 447억원에 달한다.

 

풍동 일원 간선도로인 고일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은행마을로와 백마로를 잇는 약 0.5km 4차선 도로가 신설되는 등 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지면 개발사업 지구는 물론 주변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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