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4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급 공무원 61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인식 증진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시장을 포함한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도현석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권리의 이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기본 원칙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의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아동 친화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간부급 공무원들이 아동의 권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 중이며, 아동권리교육을 간부급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직원, 아동, 부모 및 보호자, 시민사회 등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