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급변하는 농정정책을 빠르게 접하고 농지 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농지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 농업정책과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여주시 농지위원회 위원 66명, 읍·면·동 농지 업무 담당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이충우 여주시장의 올해 농정시책 설명과 함께 농지114 대표 김영남 강사의 농지위원회의 기능,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 요령, 농지 민원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여주시 농지위원회는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지난 2022년 8월18일 신설됐으며, 지역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농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됐고 관외거주자에 대한 농지 취득자격증명 발급 심사, 농지의 소유 등에 관한 조사 참여를 주 역할로 운영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지위원으로서의 사명감 고취, 업무처리 능력 배양, 농정 및 농지 정책 홍보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농지위원회 교육을 통해 여주시의 농지가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그 가치를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