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성시는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발족된 시민계획단으로부터‘안성 미래상’을 전달받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계획단은 공고를 통해 모집한 주부, 회사원, 시민단체 등 안성에 거주하는 시민 36명으로 1분과(경제산업·교통), 2분과(교육ㆍ복지), 3분과(문화관광·안전), 4분과(도시·환경) 총 4개 분과로 구성된 조직이다.
시민계획단은 지난 3월9일 위촉식 이후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분야별 미래상과 그 추진전략을 도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를 반영한 ‘안성 미래상’을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전달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안성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안성 미래상’을 바탕으로‘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해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최종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안성시 시민계획단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성 도시계획에 시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제시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공감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