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상균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0일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 라스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단, 전용기 국회의원실 보좌관, 관계부처 담당공무원,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현장에서 입주예정자분들의 현안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와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결합 시킨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125세 대의 규모로 시행은 교보자산신탁,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10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주요 하자에 대한 부분(미니베란다, 누수의심, 도배불량, 전선노출, 미장불량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입예협 대표단은 “시행사인 보인산업개발이 계약자들에게 늦게 계약서를 분출해 정확한 약정 사항 등 계약 사항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계약 사항이 법적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공정거래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입예협 대표단은 추후 요청사항을 시공사에 전달하고 그 내용과 관련해 관계 담당자간의 다자간 간담회를 건의했다.
김상균 부위원장은 “하자부분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입주에정자들에게 제공하고, 불안요소에 대한 안전진단 요구와 입주가 얼마 남지않은 상황으로 입예협 대표단의 요구사항에 대해 빠른 검토 후 다자간 간담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