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연말까지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 소득, 재산 등과 관련한 최신자료를 확인해 변동사항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자격 및 지급액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시는 연2회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자활 △한 부모 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 △초·중·고 교육비지원 등 13개의 복지급여 수급자와 그 부양 의무자를 대상으로 총 5186가구가 대상이다. 시는 25개 공공기관과 140여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를 우선적용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 중지 또는 급여감소가 예상되는 경우 사전통지를 통해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보장이 중지되는 가구는 타 복지제도와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6월까지 실시한 상반기 정기조사와 9월 말까지 월별 확인조사 등을 통해 6212가구에 대한 자격 중지 및 4427가구에 대한 급여증감반영 등 총 1만639가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했다. 권예자 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5일 안산시 소재 경기창작캠퍼스(선감학원 옛터)에서 제9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연다.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된 소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기리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선감학원은 1942년 일제에 의해 설립된 이후 1982년 폐원될 때까지 수많은 어린 소년들이 노동착취와 학대를 겪었던 비극적인 장소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폐원일인 10월1일이 들어 있는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홉 번째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 사건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경기도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위령제로 시작된다. 전통문화예술 행사인 ‘장승제’와 연계해 고천문 낭독 및 판소리 등으로 희생자를 기릴 예정이다. 생존 피해자들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선감학원 원생 옛 숙소 등 옛길을 탐방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해설과 함께 당시 소년들이 겪었던 고통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는 지난달 30일 세종국악당에서‘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으로‘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시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갖고자 마련된 행사로, 9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팝페라 4중창인 트레콰트로의 공연과 여성단체의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다음 순서 9개 여성단체 회장단이 입장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제20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천에 기여한 양성평등상 등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상식, 기념사, 격려사, 축사,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식후 행사에서는 YTN 나경철 앵커의 ‘품격 있는 여성의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학생들의 특기, 적성, 동아리 활동 및 국내외 연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동두천 꿈이룸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초, 중, 고 15개 동아리가 공모에 참여해 ‘투탁투탁 구텐 탁’(동두천고등학교), ‘빛&KCM 스튜디오’(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자연탐사반’ (송내중앙중학교), ‘ButterStar’(동두천고등학교), ‘신흥 독사’(신흥중학교) 최종 5개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5개 동아리는 2025년 1월까지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5일 송내중앙중학교 자연탐사반의 서호주 견학을 시작으로 국외연수 활동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지난 10월2일 신흥중학교의 신흥독사 동아리는 독일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우리나라 독도 알리기 홍보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어 10월3일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의 빛&KCM스튜디오 동아리가 사진 및 영화 등 선진 예술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프랑스로 출발해 파리, 리옹, 칸 등 주요 도시를 견학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국외를 견학하며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가주를 대상으로 근로활동 사항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도점검반은 농업정책팀장과 직원 2명, 베트남 통역사, 캄보디아 통역사로 구성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해당 지자체 주민 초청하거나 관내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여 농가에게 외국인 농업인력을 배치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고용주 대상으로는 근로조건 준수 여부, 급여지급 내역, 숙소 점검, 근무처 변경 위반 등에 대해 살펴보고 근로자에게는 법무부에서 제공한 근로자 인신매매 피해 식별 지표를 작성하게 해 근로자 인권침해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내년 사업 신청 농가에게는 근로자 재추천 명단, 입국 시기 등을 적극 수용해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0월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한 ‘오산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전세관리단은 전세사기 등 전세 계약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된 민관합동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 및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 스스로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지역 내 공인중개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여기에 동참 서명한 공인중개사는 △위험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임대인 고지 등을 실천해야 한다. 참여 중개사에게는 ‘안전전세 지킴이’스티커가 배포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중개사무소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시민들이 중개사무소를 선택할 때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며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최근 오산시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의 날’을 실시해 산업보건의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해당자에 한해 업무적합성 평가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4일 발혔다. 시는 현업 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고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 등의 정의부터 도움이 되는 음식과 운동요법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를 주기적으로 관리해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위해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외에도 특수건강검진,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보건관리자와 안전관리자의 작업장 순회 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올해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교육청, 사회복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유관기관과의 협업 추진을 위해 사례결정위원회, 정보연계협의체회의, 통합사례회의, 공공연계사례회의, 아동위원협의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현장소통간담회 등 총 77회의 다양한 기회를 가졌고 여러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해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를 위한 사업을 적기에 진행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사례회의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 8가구에 대해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상반기에는 오산경찰서 및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고위험가구의 아동 12명 가정에 방문하는‘아동학대 합동점검’을 진행해 재학대 의심아동을 발견할 수 있었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등의 사후 지원을 연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18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편리한 교통 등이 더해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주요 무대인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남사당놀이와 바우덕이 기획공연, CIOFF 세계민속공연 등 흥겨운 무대는 물론, 농특산물 장터와 먹거리 부스, 안성문화장 페스타, 문화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안성의 멋과 맛을 알렸다. 또한, 올해는 대중교통을 강화하고자 4개 노선으로 나눠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안성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제장 교통상황과 주차장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시민편의를 돕고 있다. 축제 첫째 날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김보라 시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바우덕이 풍물단과 세계민속공연단의 합동공연이 펼쳐졌으며, 가수 알리와 밴드 카디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오늘(4일)은 안성맞춤랜드에서 남사당 6마당 데이(메인무대, 16:30)를 비롯해 국POP 콘서트(메인무대, 19:00)와 바우덕이 여인광대들(장터무대, 12:30),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반달무대, 1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위험 가로수 갱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풍 · 태풍 등 자연재난에 의해 도복 위험성이 있는 노후 가로수를 제거해 사전에 사고위험을 선제적으로 조치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안성시는 지난 2023년도에 추진한 ‘가로수 위험성 평가’에 육안검사 및 음파단층(PICUS)촬영 검사를 통해 부후도를 ‘경·중·심각·극심’기준으로 위험목을 판정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심각 및 극심 단계의 노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약 두달동안 대학로, 학자로, 중앙도서관 일원 위험목으로 판단된 느티나무 대상으로 25주를 제거하고, 기존 고사돼 비어 있던 6개소를 포함해 총 31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확보를 위한 위험 가로수 제거가 최우선”이라면서 “앞으로도 가로수 위험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하고 병해충 방제 및 가지치기 등을 통한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도모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동탄9동(동장 최봉순)이 지난 2일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가수호와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동탄9동 지역방위협의회원 및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안보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및 참배하고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지상군 페스티벌을 참관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뿐만 아니라, 우리 군의 강력한 전투력을 직접 확인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경성 동탄9동 지역방위협의회장은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우리 군을 몸소 느끼며 안보의식을 향상시키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주민들이 안보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방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봉순 동탄9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행정기관 및 예비군 동대, 지역단체, 방위협의회가 힘을 합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총 8회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건강관리 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탄보건소는 대상자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AI-IOT 사업 대상자 중 희망자 30명을 모집해 27일부터 8번의 대면교육 과정 동안 운동 및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전·사후 평가를 위한 체성분 검사 및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사업 시작과 종료 시기에 수행해 본 프로그램을 통한 대상자의 건강능력 향상수준을 객관적 지표로 관리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근력운동, 영양상태평가 및 식이요법을 전문 운동사와 영양사, 간호사가 교육하며, 집에서도 지속적인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교육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공준식 동탄보건소장은 “이번 맞춤형 건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제10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무덤에 남겨진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총 7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KBS ‘역사저널, 그날’, EBS ‘클래스ⓔ’를 통해 잘 알려진 강인욱 경희대 교수와 인골고고학자 하대룡 서울대 강사가 참여한다. 이형원 한신대 교수는 선사시대 분묘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권오영 서울대 교수는 역사학과 고고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장례 전문가 김시덕 을지대 교수와 조선시대 복식 전문가 정미숙 경기도박물관 학예사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장례 문화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기획전시에 전시된 부장품을 활용한 공예 체험도 마련돼 있다. 강의는 화성시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은 물론 고고학 및 역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인원은 총 40명이며, 수강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전체강의 중 6회 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은행 열매로 인한 악취 저감을 위해 주요도로의 가로수 은행나무 일부에‘은행열매 수거 장치’를 시범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은행 수거 장치’는 나무에 그물망을 설치해 열매가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은행을 수거하는 방법으로 시는 가을철 악취 주범인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가로 미관 저해와 악취 발생 등의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은행 수거 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한다.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 변을 중심으로, 설치 후에도 통행에 지장없는 곳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반송동 △향남읍 도이리 △우정읍 조암리 △매송면 천천리 시내 4곳 일부 구간에 설치했으며, 효과와 만족도가 높을 경우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문희 산림휴양과장은 “시는 매년 진동 수확기를 이용해 사전에 은행나무 열매를 채집했다”면서 “올해부터는 ‘은행 수거 장치’까지 병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박성현 에너지엑스 대표, 조민식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과장, 파이낸스뉴스 송민수 대표 등이 함께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양국의 투자와 무역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최대 외국경제단체로 구글, 퀄컴, 델타항공 등 800여 개의 기업과 약 2000여 명의 CEO 또는 임원진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은 고양시와 암참은 △기업투자유치 활동지원 및 경제협력 △투자유치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행사지원 △암참 회원사와 고양시 내 경제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증진 등에 대한 협력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여러 글로벌 기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면적이 넓고 김포공항 20분, 인천공항까지 4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지리적 여건에 다양한 기업이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며 암참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개발 및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시는 풍부한 인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