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8일 개최한 2024년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능력시험 교육 수료식과 산업안전재해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올해 5월부터 시작되어 20주간 진행됐으며, 외국인 비전문인력(E-9)의 숙련기능인력(E-7-4)화 및 외국인 유학생(D-2)의 시간제 취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교육생들의 93%는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참여했으며, 90% 이상이 교육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93%의 학생들이 TOPIK(한국어능력시험) 준비에 도움이 됐다. 수료식 당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성윤희 센터장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재해 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아리셀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재해 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됐으며, 이번 특강은 산업 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 대피 절차 및 안전한 대피 경로,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기본 교육, 산업 안전 관련 법규 및 권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대표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화성시 기업지원 플랫폼’에서 화성산업진흥원의 대표 홈페이지의 기능을 대신했으나, 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구축된 홈페이지는 기관의 정체성과 주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UX·UI를 개선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분야별, 단계별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원하는 지원사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홍보실 메뉴를 신설하여 진흥원의 주요 소식과 활동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청렴 센터와 고객센터 메뉴를 새롭게 추가하여 고객과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떤 기기에서도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화성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지난 9월2일부터 4주간 진행한 ‘솔리드웍스 3D 설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9월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관내 소공인 재직자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총 1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수료생들은 CAD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3D프린터를 이용해 시제품 제작 전 과정을 습득하는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소공인들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문 기술 교육과 장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관내 소공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관내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비와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에서 개최된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25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와 경과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스페인 South Summit이 협력해 아시아 최초로 열린 국제 행사다. 결산 결과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 수는 1만2000여 명에 달했고, 비즈니스 상담 건수는 220여 건으로, 총 상담액은 5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메타버스, 클라우드, 무인 이동로봇 등 글로벌 디지털 기술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됐다. 스페인, 중국, 인도 등 10개국에서 63개의 해외 딥테크 스타트업과 190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총 253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눈에 띈 것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ICT 기술과 무인 로봇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 사례들이었다. 모빌리오 부스에서는 강아지를 닮은 사족보행 로봇 ‘Lite3’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로봇은 걷고 낮은 점프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고, 실시간 장애물 감지, 회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한신공영이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분양한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지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2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정당계약 시작 후 3개월여 만에 100% 계약을 달성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74~99㎡ 총 844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판상형 4~5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이 중 개방형 설계를 적용한 전용면적 84㎡는 유상 옵션 없이 우수한 평면 및 트랜디한 컬러, 우수한 마감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단지 내에는 GX룸, 피트니스룸, 실내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과 농구, 축구 등 실내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세교2지구는 세교3지구 지구지정 확정시 세교1지구와 함께 총 6만5000여 세대에 이르는 신도시급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교지구 오산역을 기준으로 동탄트램(예정)·GTX-C노선 연장 (예정)과 수원발 KTX 2026년 정차가 추진중이다. 단지 인근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도보권내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원에 치중하고 있는 현행 주택도시기금의 운용을 지방공사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주택도시기금의 지방공사 지원 방식이 현행 보조금에서 LH와 같은 자본 증자 효과가 있는 출자금으로 서둘러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세금융신문과 공동주관으로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제도개선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 안철수(국민의 힘), 한준호·박홍배(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성영 동천주거공익법센터 연구원은 ‘주거정책 분권화 관점에서의 주택도시기금 현황과 과제’의 주제발표에서 “LH의 중앙집중적 공공주택 공급은 지역의 수요자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는 등 획일적 지원에 따른 부작용이 크다”며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지방정부와 지방공사의 적극적인 주택도시기금 활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성영 연구원은 주거정책 분권화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개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국내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스페인 사우스서밋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가 25일 사흘간 일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스페인 사우스서밋과 협업해 열린 첫 국제 행사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취임과 함께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 구현을 위해 준비됐다. 아시아에서 경기도가 처음이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 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 체험 등을 진행한다. 스페인,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63개사의 해외 스타트업, 국내 190개사 등 총 253여 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AI·딥테크 스타트업의 혁신 쇼케이스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전시 및 체험존 운용,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하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25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친환경 전기추진체계 사업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만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약 1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도 공략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산학연 연계 및 2차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 효과는 물론 평택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산업분야 외에 항공우주 등 새로운 산업 분야를 유치해 국가경제 및 방산 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도시로 한 걸음 내디딜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산업시설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24일 화성시 봉담호수공원에서 실시한 ‘기업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과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중소기업과 함께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를 정화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산업진흥원 임직원과 희망화성포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봉담호수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1시간 동안 수거했다. 또한, 친환경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내 제로웨이스트 숍에서 구매한 친환경 물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ESG 경영을 선포하고 화성시 산하 공공기관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02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총괄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 제공, 객관적 채용관리 등 인적자원개발과 관리가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인사 분야 인증 사업으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올해 전국 공공부문에서 47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과원은 지난 2018년 최초 인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세 번째 인증과 더불어 공직유관단체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경과원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로고 활용, 담당자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등을 받는다. 경과원은 △임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강화 △직종별 직무중심 채용시스템 고도화 △인적개발과 인적관리의 연계성 등에 대해 서류심사, 인증위 심의위원회를 거쳐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과원은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의 효과적인 연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24일 동탄인큐베이팅센터에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외투 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화성시에는 2024년 6월 기준 425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있으며, 주요투자국으로는 중국·일본·미국·네덜란드 등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 및 관내 외국인 투자기업인 ASM코리아, ASML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오토리브 등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로 △국내·외 최신 투자 동향 공유 △추가 투자 의향 △외투기업 지원제도 안내 △외투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국내 기업들과는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정기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에는 최초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글로벌 기업도시,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선도적 AI기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AI시티를 조성하고 북수원테크노밸리를 구축해 AI지식산업벨트를 잇는다. AI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대화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 안부확인, 건강관리 등 도민 생활 밀착 서비스에도 AI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비전을 발표하고 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동안 △판교 AI시티 조성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360도 AI 플러스 돌봄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 제공 △AI클러스터 조성 △AI지식산업벨트 구축 △(가칭)AI 혁신센터(4차산업혁명센터)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AI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해줄 ‘판교 AI시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판교 AI시티에서는 수도권에 없는 헬스케어 데이터 등 민감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안심존’을 관련기관과 함께 구축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시상하는 영화제와 전문 포럼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과원은 이날 광교 비전실에서 강성천 경과원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의 반부패 정책과 실행, 유지, 모니터링 및 개선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조직의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정책과 절차를 마련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ESG 경영 중요성 증대와 함께 그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경과원은 △기관장의 부패방지 경영 의지 △노사 협력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리더 협의체 운영 등 부패방지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GBSA임직원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캠페인에서는 모바일 전자서명을 활용해 전 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구현,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을 서약했다. 이와 함께 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관내 첨단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판교유니콘펀드’ 조성액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판교유니콘펀드는 성남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창업, 벤처,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시 출자액, 정부 모태펀드, 민간 투자금을 연계해 조성하고 있는 펀드다. 시 출자액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성남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23일 기준 판교유니콘펀드의 조성액이 총운용 규모 5226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2026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기간을 2년 앞당겨 226억원 초과 달성한 성과다. 시는 판교유니콘펀드 운영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관내 유망 창업·중소기업 46개사에 666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미국 나스닥 상장 1개사, 코스피 상장 1개사, 코스닥 상장 8개사 등 총 10개사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판교유니콘펀드 수혜기업 46개사의 2023년 총매출은 2조7355억원으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화성시 도시형 소공인 육성을 위한 장비운용 무료교육 3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산업분류 코드가 C20~C22, C25~C31인 소공인을 대상으로 10월14일부터 28일까지 총 11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들은 △3D프린터 △챔버 △전자파 적합성 테스터 등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한 장비운용 특화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9월23일부터 10월8일까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에서 최대 11개 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별 5~10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 충족 여부만 확인하며 별도의 평가는 없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관내 소공인에게 보다 더 원활한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