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용인시문예회관에서 기획공연 장사익과 함께하는 이브닝 콘서트 ‘만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사익과 함께하는 이브닝 콘서트 ‘만추’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소리꾼 장사익, 뮤지컬 배우 문채원 그리고 첼리스트 조연우가 협연하는 팝스 앙상블로 다채로운 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소리꾼 장사익의 ‘찔레꽃’, 뮤지컬 배우 문채원의 뮤지컬 캣츠 대표 넘버 ‘Memory’, 뮤지컬 모차르트 ‘황금별’ 등 극적인 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첼리스트 조연우는 ‘오펜바흐 – 자클린의 눈물’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레미제라블 OST’,‘아리랑 환상곡’등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 등이 예정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에서 전문정원 부문에 김다은·김세나·최가영 작가의 ‘너덜겅-다산의 웅기’, 생활정원 부문에 김선영·김현아 작가의‘풀잎과 왈츠의 정원에서’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개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대 400만원 등 총 149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산의 자연정원’을 주제로 총 63개 작품이 참가했다. ‘전문정원’분야 대상을 받은 ‘너덜겅-다산의 웅기’는 다산 정약용이 어린시절 뛰어놀던 남양주 예빈산의 너덜겅(돌이 많이 깔린 비탈)을 파라메트릭(수학적 수치를 갖고 계산을 통해 만드는 패턴) 구조로 재해석해 우리 곁에 되살아난 다산의 삶과 정신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최명철 ‘도시둠벙: 자연스러운 인공’ △우수상(1점)에 양윤준의 ‘사암(俟菴)의 미음완보(微吟緩步)’ △장려상(3점)에 김성일·곽민호의 ‘ORENTAL FOREST’, 이병우·장하니·김윤의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로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6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오는 오후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금난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과 바이올린 김현서, 소프라노 송은혜, 색소폰 김태현, 클래식기타 지익환의 협연이 이뤄진다.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피아졸라‘리베르 탱고’, 브람스 ‘헝가리안댄스 제1번’등을 연주한다. 이어서 디즈니 콘텐츠 IP와 연계한 드론 라이트쇼가 15분 동안 펼쳐진다. 6일 1회차 공연에는 드론 1500대가, 13일 2회차 공연에는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00대가 투입된다. 드론 라이트쇼는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현장 관람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론 라이트쇼 현장 관람 후 성남시 SNS 채널 계정을 팔로우하고, #판타스틱드론시티 #성남페스티벌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는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이사장 이성희, 대표이사 이수영)은 오산시 문화예술과, 오산시의회, 오산문화원, 오산예총, 오산대학교 등과 함께 협력하여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독산성의 충·효의 정신과 오산의 유구한 전통을 계승하고, 오산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오산역사관광축제로 추진하고자하는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시민들이 오산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독산성과 함께하는 오산역사(忠) 축제’라는 주제로 ∆권율 장군의 세마전법으로 전쟁에서 평화로운 승전을 이끌어 낸 설화 ‘마당극 그날, 독산성’((사)한국연극협회 오산시지부) △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체험·전시 프로그램 ‘독산성이야기 – 독산ZONE’ △둘레길을 활용한 사전 미션 프로그램 ‘독산성&세마대지 걷기 이벤트’ △재단 교육 사업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 오산청소년기타오케스트라, 오산틴즈뮤지컬, 라무르앙상블’ △지역예술단체 취타대 행진과 재담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는 지난달 27일 개최된‘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에 출전해 2부 종합우승(경기력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26개 종목 2만 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출전했으며, 오산시는 21개 종목 723명(선수 538명, 감독·코치 69명, 임원 116명)이 출전했다. 배드민턴, 태권도, 산악, 롤러스포츠 등 4개 종목 종합 우승, 체조, 검도 등 2개 종목 종합 준우승, 야구 종합 3위 등 다수의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경기력 상을 받아 오산시체육회 창립이래 첫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평소 오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오산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출전 준비와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주신 종목 회장, 임원, 선수 여러분 그리고 본 체육회 고문 및 임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선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오산시 최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종합우승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이 최고의 결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5·6·9일 세종대왕릉에서‘2024 한글날 문화행사’를 주최한다. ‘한글날 문화행사’는 한글의 소중함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후원을 받아 매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특별히 무료로 개방한다. 올해는 독서와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한글책마당’, 추억의 달고나 게임으로 한글을 배우는 ‘고마워한글’, 알록달록한 한글 스탬프와 스티커를 활용한 ‘한글자모음 스탬프한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낙관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낙관체험’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여주시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는‘쉼터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SBS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특집 공개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인기 스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10월5일 개막해 13일까지 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은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예술 축제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5일 오후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서진 지휘자가 이끄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분당챔버오케스트라,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가천대학교,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 등 성남 곳곳의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며 김완선, 다이나믹 듀오, 원슈타인이 무대를 장식하는 파크콘서트도 이어진다. 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인사이드 아웃2’ 테마의 몰입형 전시와 공연 ‘이머시브 이모션스’가 탄천 일대에서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디즈니 리즈 데이’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는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드론 1500대~22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 카약 체험, 청소년 창의과학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4년 경기도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오산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10명이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문해의 달 시화전 및 시상식은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와 중요성을 알리고 비문해 학습자를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시화, 엽서쓰기 2개 부문으로 지난 6월 공모가 진행됐으며 오산시는 관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가 부문별 작품을 제출해 10개 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화 부문에서 △경기도교육감 최우수상에 1개(숨박꼭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우수상에 1개(우짜꼬)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우수상에 3개(밝은 세상, 장미처럼, 다시 피는 장미)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에 1개(엄마)가 각각 수상했다. 엽서 쓰기 부문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우수상에 1개(그리운 아버지께)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 장려상에 3개(막내 원영이에게, 딸 같은 며느리, 나의 용성이에게)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 공모 선정을 통해 오산시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헤이리 예술마을에서‘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헤이리 예술마을이 추구하는 핵심 철학을 담은 ‘세 개의 길’을 주제로 평화의 길, 예술의 길, 자연의 길을 표현하는 다양한 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축체는 첫날인 5일 개막행사 이후 13일까지 이어지는 축제기간 동안 △헤이리 아트페어 2024 △헤이리 야드 세일 △헤이리 아트 팝업 △야외 영화 상영 △한글날 야외 도서관 △뮤직 페스티벌 △요가 강좌 △러닝 강좌 △햇빛장 위드 헤이리 등이 진행된다. 개막행사에서는 제27회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며,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독자적인 예술성을 띠는 밴드 6팀 △조덕배 △김오키 새턴발라드 △0민 △파라솔 웨이브 △지소쿠리 클럽 △애니멀 다이버스가 10월12일과 13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용인예총 관계자들과 용인시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 방안과 관련해 업무협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예술인과 소통을 통한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의 주제로 긴밀하게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세부적으로는 △지역 예술인과 커뮤니티를 구축을 통한 다양한 문화 소통 창구 마련 △양질의 다양한 신규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 개발 △용인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 확산 방안 △양 기관의 고유 기능과 가치를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예술 보급 다각화하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로 재단과 용인예총 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재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뜻을 함께 모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100만 도시를 이루는 삶의 자리인 ‘마을’ 곳곳을 영화관으로 만들고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제1회 화성마을영화제’를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린 화성마을영화제는 10명의‘시민프로그래머’가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영화를 직접 고르고 공동체 공간, 아파트, 문화시설 등 마을 곳곳을 영화관으로 꾸며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주민이 직접 배우가 되고 제작한 ‘마을영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시민의 성장과 마을활동가의 삶,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제는‘화성에서 우리가 버리고 벌인 일!’이라는 주제로 도시성장 과정에서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사람, 관계, 공감, 공동체를 영화라는 경험을 통해 다시금 환기할 예정이다. 오는 10월10일부터 3일간 화성시 작은영화관, 선납재마을사랑방, 꿈자람 공동체공간,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개·폐막제 △공동체 영화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영화제 기간 중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단편영화 10편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2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7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으로 갈등과 폭력, 전쟁으로 신음하는 현실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정하고 연대하고자 한다. 이날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메가박스 킨텍스와 롯데시네마 주엽에서 43개국 140편(장편 79편, 단편 61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지난해 개편을 단행한 상영 프로그램은 경쟁부문인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과 비경쟁부문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그리고 매년 작가전, 기획전, 아카이브전으로 기획되는 기획전에서 상영된다. 기획전 중 작가전으로 열리는 독일의 건축 다큐멘터리 거장 하인츠 에미히홀츠 기획전‘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는 상영작 상영 외에도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드로잉 전시가 열리고 감독이 직접 참석하는 드로잉 마스터클래스가 9월28일 열린다. 아카이빙전 ‘모던코리아 시네마’에서는 KBS의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의 영화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비(非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부터 29일까지‘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성남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2만701명(선수 1만7443명, 임원 32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개회식은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전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무사히 치러낸 성남시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지난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에 의뢰해 사전에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개·폐회식 사용 전력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브랜드 ‘오르:빛’의 세 번째 체험형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를 오는 10월2일부터 27일까지 양주 회암사지에서 선보인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프로그램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자가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자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 회암사:Re’는 이런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던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치유의 궁궐’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0가지의 체험형 문화기술 콘텐츠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며, 빛과 소리, 영상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치유의 숲’, ‘치유의 한 줄’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에서 일상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28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도예전공 대학생의 날’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도예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원)생들에게 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이는 세계적인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재단 설립 이래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 도자 예술 및 문화를 견인하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강원원주대, 건국대, 국민대, 동덕여대,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청주대, 한국전통문화대, 홍익대 등 아시아현대도예전 실행위원회의 전국 도자·공예전공 11개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 42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현직 큐레이터의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전’도슨트 프로그램 △비엔날레 참여 작가 세레나 코다(영국)와 함께하는 국제도자워크숍 ‘아티스트 토크&퍼포먼스’ △강릉원주대, 국민대, 부산대, 서울여대, 한국전통문화대, 홍익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생의 날 플리마켓’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세레나 코다와 함께하는‘아티스트 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