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최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하천인 오산천 연꽃단지(오산동 971)에 포토존 5개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토존은 문구, 연꽃모양, 하트, 액자, 종이비행기 모양의 구조물로 만개한 연꽃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구성됐다. 조성된 포토존은 연꽃의 생생한 색감과 조화를 맞춰 제작해 주변 연꽃배경과 어우러져 연인이나 가족이 특별한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권재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를 떨치고 만개한 연꽃 향기를 맡으며 연꽃시즌에 맞춰 설치된 포토존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곤충박물관은 기획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8월13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완전탈바꿈 곤충들’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완전탈바꿈 곤충들’은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까지 4단계를 겪는 곤충들을 말하며, 번데기 시기를 거치지 않는 불완전탈바꿈 곤충들과 차이가 있다. 완전탈바꿈 곤충에는 딱정벌레, 나비, 벌 등이 해당되며, 불완전탈바꿈 곤충들로는 잠자리, 하루살이, 사마귀 등이 속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인 아틀라스대왕산누에나방, 이밖에도 50여 종의 기타 곤충 표본들을 각 목(Order)의 유래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름의 시작과 장마를 알리는 수국이 평택 내리문화공원에 수를 놓았다. 파란색, 하얀색, 분홍색 형형색색 수국 앞에 시민들은 저마다 핸드폰을 들고 사진 찍기 분주하다. 이곳에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수국 전시회’ 행사가 펼쳐질 예정으로, 체험행사와 음악행사 등이 진행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화성시가 21일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반도체 노광장비분야 세계 1위 기업인 ASML의 CEO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피터 베닝크는 지난 2013년부터 ASML의 CEO로 재임하며 화성시와 ASML과의 협력을 통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ASML은 화성시와 함께 반도체 장비 부품 재제조센터 및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화성시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피터 베닝크 CEO(최고경영자)는 “뜻깊은 시민의 날에 화성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ASML 코리아를 중심으로 여러 반도체 관계사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화성시가 글로벌 반도체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신 피터 베닝크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ASML 화성 New Campus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시와 100만 화성시민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월 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강정호 ㈜양대이엔지 대표가 1억원 성금을 5년 약정 기부하며 남양주 25호(별내면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에서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최재웅 복지국장, 김현태 별내면장, 심우만 복지재단 대표이사, 노진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이용진 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식 및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강 대표는 별내면 광전리에서 시설물 보수·보강, 유지관리 및 인테리어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운영을 통한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취약아동 자립기반 지원 및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강 대표는 “올해 저에게 가장 큰 목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어 주는 것이었다”면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마무리가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해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현장인 관리천을 22일 찾은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고 수습 현황을 설명하고, 관리천 오염 구간인 청북읍과 오성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와 정장선 시장이 사고 수습 현장에서 하천을 바라보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만년제주민대책위가 27일 오후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에서 건축행위 허용 기준을 완화해 달라며 화성시청 정문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금광면이장단협의회(회장 강우전)는 금광면의 금광저수지 하류 조령천 둔치에 지난 봄에 식재한 코스모스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만개하면서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금광면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감동과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한 해당 코스모스길은 면민들의 생활 길로, 자전거 도로 및 산책길을 거닐면서 또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높고 푸른 하늘과 함께 가을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우전 금광면이장단협의회장은 “가을철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코스모스가 산책길 및 조령천 다리 이용자들에게 힐링 및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금광저수지를 찾는 관광객 및 면민들의 힐링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창)가 운영하는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소철꽃이 피었다. 소철은 겉씨식물로 중국 동남부와 일본 규슈, 오키나와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이며 암수딴그루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공원이나 정원에 조경수로 심기도 하지만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을 날 수 없기에 실내에서 재배한다. 소철꽃은 약 20년에 한 번씩 피는데 그만큼 보기 어려워 ‘100년에 한 번 핀다’는 속설이 있다. 제주도와 전남 여수 등 남부지방에서는 최근 들어 자주 피고 있으나, 경기도에서 핀 사례는 매우 드물다. 또 최근에 피어 화제가 된 것은 대부분 수꽃뿐이었지만 이번에는 암꽃도 같이 피었다.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은 연중무휴로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이번에 꽃이 핀 소철은 식물원 중심부에 암수 한 쌍이 나란히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 "안전이 최우선이죠" 화성시 서신면 소재 전곡항에서 '제13회 뱃놀이 축제가 시작된 9일 오전 10시 전곡항 선착장에서 안전요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최옥분 기자] "내가 제일 먼저 탈래요" 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뱃놀이 축제가 시작된 오전 10시부터 승선체험을 하려는 관광객들이 길게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 탄천 태평 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4200㎡ 규모 유채꽃밭이 노란 물결을 이뤄 장관이다. 시는 지난 3월 중순 뿌린 73㎏ 분량의 유채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 하나둘 꽃을 피우면서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고 성남시는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2개 지점에 포토존을 만들어 놨다. 탄천 유채꽃은 오는 14일을 전후로 모두 만개해 일주일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유채꽃밭이 있는 태평 습지생태원(2만7600㎡)은 18개의 생태연못이 조성돼 송사리, 버들붕어, 창포, 애기부들, 줄, 어리연꽃, 붓꽃 등 여러 동식물도 관찰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27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사회 내 대학교의 역할과 상생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