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3월 말까지 시청 내 카페와 청사 주변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개 카페를 다회용컵 순환사업에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참여 대상에게는 참여를 독려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 카페는 향후 파주시청 홈페이지→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청 직원 뿐만 아니라, 민원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다회용컵을 이용해 음료를 포장할 경우 1000원의 보증금이 음료값에 함께 계산되며,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해피해빗 포인트로 환급시 탄소중립포인트 1회 300원(연간 7만원 한도)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무인반납기는 △청사 내 신관 2층(평생교육과 입구 복도) △복지동 1층(현관) △환경동 2층(자원순환과 입구 복도) △시의회 1층(복도)에 설치했으며, 한 달간의 운영을 통해 추가 설치 여부와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LG디스플레이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회용 컵 순환사업을 실시, 2023년 3월 말 기준 약 12만개(월평균 3만개)의 일회용 컵을 줄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