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하남시 일가도서관, 수강생 6명 전문작가로 등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 일가도서관에서 진행한 ‘우리 동네 Maker(메이커) : 그림책 in(인) 하남’ 프로그램 수강생 중 6명이 정식으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그림책을 출간해 전문작가로 등단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하남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매 5개월 간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당정섬, 법화골, 나무고아원 등 하남시 곳곳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따뜻한 지역의 정서와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림책 출판사 ‘코이북스’에서는 하남의 따뜻한 정서와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본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고, ‘그림책 in 하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0명 중 원화와 원고 완성도가 높은 6명의 수강생 작품을 선별해 두 가지 시리즈물로 출간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 동네가 좋아’그림책으로 망월 빵집(이연주 작가), 클라이밍 국가대표(노희영 작가)가 이미 3월 말 출간됐으며, 이후 풍산동 느티나무(이문희 작가), 당정섬 겨울 고니(김은정 작가), 걷다 보면(정명아 작가) 도서도 연내 출간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 시리즈는 환경생태 동화를 담은 ‘아름다운 지구가 좋아’로 무더운 여름밤 자연의 소리를 그린 ‘개굴개굴 개구리’(이신애 작가) 작품을 연이어 출간한다.

 

이와 별도로 2021년과 2022년에 일가도서관에서 제작한 ‘우리 동네 Maker : 그림책 in 하남’그림책 ‘시(詩가) 된 집’등 19종은 작가의 탄생 출판사 후원으로 전자책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한편, 미사도서관에서도 오는 12월까지 22명의‘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을 초등학교, 돌봄교실, 복지관 등 관내 20개 기관에 파견해 다양한 독서연계 사업을 추진해 도서관 서비스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