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고양시,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수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기존의 2030 기본계획변경 검토를 통한 일산신도시 정비계획을 재수립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4년 기타 노후택지개발지구재정비 방안을 검토해 2035 도정기본계획을 확정 진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안전진단 면제·완화, 토지용도 변경 및 용적률 상향 특례 등을 규정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지난달 24일 국회에 발의됐다.

 

이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시 화정, 행신지구까지 특별정비구역지정 확대가 예상돼 추가예산 편성으로 재건축 사전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컨설팅용역은 블록 단위통합정비, 역세권 복합 고밀 개발, 기타 등 특별정비구역지정 요건충족의 재건축사업 추진 예정단지 선정에 따른 기초조사,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목적을 갖고 있다.

 

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주민참여단 소통간담회 및 재정비를 위한 자문역할 수행의 15명 기술자문단 위촉으로 김준형 일산총괄기획가와 함께 정확하고 신속하게 마스터플랜을 만들 계획이다.

 

앞서 시는 원당2구역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원당2구역 재개발사업은 덕양구 주교동 일원 6만5051㎡ 부지에서 지하 3층~지상 35층, 1326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진척이 없다지만 지난해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고시, 건축·교통·경관통합심의, 사업인정 공람 등 신속한 행정절차로 사업 착수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착공까지 빠른 진척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당1구역 지난해 90% 이상 이주 완료에 따른 하반기에 철거가 시작된다. 원당4구역은 약 40% 공사가 진행된 가운데 분양이 완료돼 약 1200가구가 내년 하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다.

 

원당·능곡 재정비촉진지구 중 4만519㎡ 면적에 8개 동, 지상 34층, 643세대로 구성된 능곡1구역은 501세대가 입주를 완료해 가장 빠른 진척을 보였다.

 

시는 능곡1구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일산 방향 호수로 연결의 삼성지하차도를 4차로 확장했고, 이후 교통체증개선 및 대곡역세권 접근성이 향상됐다.

 

능곡 2, 5구역은 지난 2021년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지난해 1월 조합원 분양을 마쳤다. 능곡 2구역은 관리처분계획수립을 위한 총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특히, 능곡 5구역은 관리처분계획인가처리 후 이주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돌입할 예정으로 추진속도감을 보였다. 능곡3구역은 존치정비구역을 재정비촉진구역변경을 위한 검토 용역 완료 후 재정비촉진구역지정 여부를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