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49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4기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일반행정, 환경녹지, 안전도시, 교육문화, 보건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눠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 제도개선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 김중태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2년간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 제4기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분과별 위원장으로는 △일반행정분과 김문식 전 경기도의회 의원 △교육문화분과 탄성은 구리시 문화원장 △보건복지분과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 △환경복지분과 곽경국 전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 △안전도시분과 이명우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백경현 시장은 “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구리시민의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진정한 혁신을 이루고 앞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여러분께서 동력을 불어 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새롭게 구성한 제4기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구리시의 100년 미래를 탄탄하게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