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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동, 홀몸노인 돌봄사업 ‘동네 봄벗’결의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송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병철)는‘동네 봄벗’사업의 결의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동네 봄벗’은 송탄동 행정복지센터와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이 협업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홀로 사는 노인을 발굴하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송탄동은 홀로 사는 70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 중에서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노인 69명을 발굴해 일일이 연락을 하고, 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 생활지원사가 가정방문해 안부 확인, 건강프로그램 제공, 외출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생활지원사는 노인의 생활실태를 파악해 송탄동에 푸드뱅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등 필요한 자원 연계를 의뢰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내 홀몸노인의 홀로 죽음을 예방하고 거주지 내 위생 및 안전수준을 향상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지원으로 신체적 건강 증진과 우울 예방 등 정서적 만족감을 기대할 수 있다.

 

안병철 송탄동 동장은 “생활지원사님이 봉사 정신을 갖고 적극적으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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