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2023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은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 조성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 재생 및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마중물이 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 폐교된 법원초교를 리모델링해 미술관 및 창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자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예술인,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내 학생 등에게도 문화 교육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