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관내 유치·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재활시설, 치매안심센터 등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내에서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이 중요시되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시흥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노지텃밭이나 상자텃밭이 조성돼 있는 단체에 도시농업 관리사를 파견해 텃밭 활동 교육 프로그램과 친환경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텃밭에서 다양한 체험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달부터 과채류 모종식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다채로운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