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무인·비대면 서비스 중심으로 디지털 활용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됐다. 이에 따라 복지관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거나 소통이 어려운 양주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디지털 배움터’는 ‘경기도 디지털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상반기 기초반, 심화반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기초반, 심화반을 각각 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은 스마트폰의 이해와 활용, 카카오톡 메신저 사용법 등이 기초 활용법부터 교통, 금융, 온라인 행정 서비스등 다양한 디지털 생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종합적인 생활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