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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명시, 자치분권 사업 성과 점검 토론회 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자치분권 사업 성과 점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 자치분권 사업을 진단하고 평가해 정책목표에 부합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시가 추구할 구체적인 자치분권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승원 시장이 직접 좌장을 맡았고,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가 ‘광명시 자치분권 관련 정책사업 성과진단’, 김정임 자치분권과장이 ‘자치분권과 정책사업 성과진단’을 각각 발제했다.

 

토론회는 광명시 주민자치 성숙도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전문가 평가가 이어졌다.

 

소진광 교수는 주민자치 성숙도를 나타내는 아른스테인 모형에 근거해 광명시 주민자치 성숙도를 6~7단계 수준으로 평가했다. 아른스테인 모형은 주민자치 성숙도를 1~8단계로 나눈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성숙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소 교수는 “광명시 주민자치 성숙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에 올라있다”면서 “다른 지방정부보다 자치분권 정책사업에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창석 ㈔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도 “광명시는 자치분권의 제도적 개선이 미흡한 상황에서도 주권자로서의 자치역량 향상을 위해 자치분권과를 설치해 구체적인 자치분권 업무를 추진했다”면서 “자치분권과 소관 업무를 자치분권에 알맞게 특화하고 중간 지원조직인 센터의 민간위탁 등을 통해 조직을 효율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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