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와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 종합평가’에서 모두 시흥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시는 5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도내 31개 시·군의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대응 실적을 평가하는 대설종합평가에서는 도내 3위를 차지했다.
시는 장관·도지사 기관 표창 수여와 총 1억8400만원(특별교부세 1억8000만원, 포상금 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강력범죄 발생 시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바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만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기관 선정을 포함해 재난안전분야 평가 9관왕을 수상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재난 관리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시민 중심 안전제일도시, 대한민국 대표 K-시흥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