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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고양시,‘인구정책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저출생, 고령화를 맞아 전문가 토론 및 정책을 제안하는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 출생·고령사회 현상과 이에 수반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저 출생·고령화 및 인구구조변화 등 시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구로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고양시 저 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에 따라 각계 전문가 20명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을 기록, 2019년세계 유일한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인 국가로 진입한 이후 매년 세계 꼴찌의 합계출산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0.79명으로 전국평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약 15%를 차지하는 등 빠르게 초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회의는 올해는 고양특례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자문 및 고양시 인구정책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정책제안토론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노인일자리 확대 △돌봄 지원확대 △부부공동육아환경조성 △시민인식개선교육 및 캠페인 확대 등을 제안했다.

 

특히, 무분별한 지원에서 벗어나 지원 대상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효용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인구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회의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인구정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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