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을 특화한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은 문화를 통한 시흥시-서울대간의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관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 증진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는 △전시(앤서니 브라운의 기분을 말해봐 in 시흥) △공연(영유아를 위한 공연, 그림책 아카펠라, 마술공연) △체험(앤서니 브라운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가족의 모양) △가족벼룩시장(우리 집 토끼, 당근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에서 5월 한 달간 운영돼 총 90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시흥 엄마배우들이 전하는 ‘영유아를 위한 공연’과 환경을 소재로 한 공연인 ‘그림책 아카펠라, 안드레와 바다’, 시흥 문화홍보대사 Trick on과 함께하는 ‘마술 세계’, 앤서니 브라운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기분을 말해봐’등 사전예약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은 예약 오픈 5분 만에 모두 마감됐다.
이밖에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가족의 모양’과 가족들이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 ‘우리집 토끼 당근마켓’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