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오는 6월1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서 운영되던 선별진료소를 안성시보건소 주차장으로 축소·이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6월1일을 위기단계 하향조정(심각→경계)을 기점으로 7일 격리의무가 5일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검사자 수 감소와 안성맞춤아트홀 임시주차장 내 평생학습관 건립으로 인한 주차공간의 부족이 예상돼 이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원활한 감염관리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현재 일반의료체계로 점차 전환되는 과정에 있으며, 시는 고위험군 중심의 PCR 검사 시행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당분간 유지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은 벗어났으나 안성시보건소는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안성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된 선별진료소 방문에 시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방문 전 안성시 누리집 등 확인 후 방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