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투어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동두천의 주요 거점 관광지를 테마별로 연결하는 관광코스 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 개발 사업 용역에 착수해 5월26~27일 양일간 ‘휴양-숲힐링’을 테마로 하는 체류형 관광코스 시범투어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요산관광지, 캠프보산관광특구, 동두천자연휴양림, 기타 관광자원 등 동두천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젊은 층이 자주 찾는 관광코스 개발에 역점을 두고, 체류형 2회(휴양-숲힐링, 감성캠핑) 및 당일형 2회(레트로&캠프보산 워킹투어, 로컬&캠프보산 워킹투어)관광코스로 기획됐다.
이번에 실시된‘휴양-숲힐링’ 1박2일 관광코스는 가족 단위 23명을 모집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투어 참가자 설문조사 및 심층 평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동두천 체류형 및 당일형 관광코스 개발이 완료되면 올 10월에는 여행작가,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여행전문가들을 초청, 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