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에서 지원하는‘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 프로그램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다양한 농장체험 및 텃밭활동 서비스를 총 10회기를 거쳐 올 9월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체적·심리적·정서적 건강 회복이 필요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남시 관내 위치한 치유농장을 연계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치유농업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일정 및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지난달 24일 하남시 미사리에 위치한 미사리 커피농장에서 프로그램 1회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다양한 맞춤형 농장체험 활동(커피 및 농작물 수확/모종심기 등) 실시해 참여자들의 성취감 고취 및 신체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을 위해 하산곡동에 위치한 도시농부학교(드림팜)와도 연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치료재활,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역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