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하남시 청렴협의체’를 구성해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및 청렴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현재 시장 주재로 ‘제1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청렴 시책 활동에 나섰다.
‘청렴협의체’는 부시장 및 국장 등 간부 공무원 11명으로 이루어져, 시책 추진 독려와 함께 청렴메시지 전파,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주요 사항과 시 부패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중점 추진과제 △조직문화 개선방안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 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3년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각 부서의 부서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해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정부패 사례 △예산 부당집행 △부적절한 업무지시 등 실사례 교육을 통해 중간 관리자의 청렴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회의·월례조회 등을 진행할 때 청렴도를 강조하고 당부 메시지를 지속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