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오는 21일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 찾아가는 어울림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상반기 첫 대규모 채용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시흥여성새일본부)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시흥산업진흥원(매화산단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시흥고용복지+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협업한다.
특히, 근로자 수가 1000명 이상인 기업(쿠팡풀필먼트(시흥), ㈜SPC삼립시화지사)과 100명 이상인 기업이 다수 참가해 구직자의 채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사무·설계·CAD(컴퓨터 이용 설계) 등 청년부터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돼 있다.
채용관은 직접 채용부스와 간접 채용부스로 나눠 진행된다. 직접 채용부스에서는 20개 기업의 면접관과 구직자의 일대일 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간접 채용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한다. 이번 박람회의 총 구인 인원은 90여 명이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활용 적성검사 △스트레스 등 정신 건강 상담 △손 글씨(캘리그라피) 엽서·부채 만들기 체험 △천연 모기 벌레 퇴치제 만들기 등 행사장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9월 안산시와 함께 스마트허브 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정왕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