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염종현 경기도의장과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나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당위성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공의료원 유치 서명부와 건의서를 전달한 것에 이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후속 행보의 일환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 11만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그간 지역발전에 목마른 동두천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김승호·심우현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동두천시는 70년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을 묵묵히 지키며 제대로 된 변화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었다”이라면서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는‘사람 중심, 민생 중심’의 경기도를 열어가는 시작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