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태풍·호우·폭염 대응을 위한 13개 협업기능 실무반별 부서장 및 경찰서, 소방서 등 재난 유관기관 책임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태풍·호우·폭염 등 의정부에 미칠 재해 영향을 분석하고 각 실무반 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급경사지 29개소 및 배수펌프장 7개소, 저류지 5개소 등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풍수해 대응을 위한 각 부서와 기관의 준비태세를 공유하고 상호 협조와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문제점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개선 방안을 찾는 등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