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스마트모빌리티 산업의 저변 확대와 관심도 증진을 위해 시민 대상 ‘찾아가는 드론 체험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주관‘드론체험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총 사업비 5000여 만원(도비 1000만원)을 확보해 고가장비인 드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19일 팔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30일까지 초등학교 12개소, 중학교 6개소 및 관내 기관단체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체험실 참여를 신청한 각 학교에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드론 조종법 및 안전교육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장애물 통과 등 미니게임 △촬영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한, 방학이 시작되는 8월은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드론 체험실을 운영하고, 9월 개최 예정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에도 참여해 드론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