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4일 5층 대회의실에서‘민선 8기 1년 성과보고회’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2040 화성도시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1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저의 취임 1년동안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아왔다”면서 “취임 후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도시의 균형 발전이라고 생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첫걸음이 2040 화성도시기본계획 수립임을 강조해왔으며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도시기본계획이 될 수 있도록 100명의 희망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화성시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구상해 왔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2040 화성시 발전방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균형발전 혁신도시 화성‘으로 하고 도시 생활권을 4개 권역으로 개편해 각각의 생활권 발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화성시는 4개의 생활권으로 나눠 공간 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다.
동부생활권은 4차산업 기반을 구축으로 첨단산업 거점 기능과 보타닉가든 조성 등 도심 내 녹지 확충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든다.
서부생활권은 연구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로 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해양, 레저관광 특화를 마련해 관광산업 육성 및 기능을 확보한다.
남부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및 제약산업 연계로 지역 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낙후된 지역의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비도시 지역의 균형발전 기반을 조성한다.
정 시장은 “중부생활권은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로 신규 지역거점을 육성하고, 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 연곌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면 도시 균형 발전 기틀이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해 할 미래의 화성을 상상하며 더 열심히 달려가겠다”면서 “우리 화성시가 균형있는 발전 속에 시민 모두가 화합하며 화성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이쏘록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다운 특례시, 희망 화성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