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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생태 안내 체계개선 사업‘목소리 기부 프로젝트’운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행주산성 역사와 생태를 들려주는 안내 체계개선 사업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상반기에 1차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해 관내 초등학생 43명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행주산성 역사·생태 이야기는 행주산성 곳곳에 부착된 136개의 큐알 코드 안내판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들을 수 있다.

 

7월부터 신청받는 목소리 기부 녹음은 정발산역 위치의 고양 관광 정보센터 2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 3시에서 5시, 일요일 3시에서 5시까지 녹음할 수 있으며 녹음하기 전에 고양관광 정보센터 사전 예약은 필수다.

 

한편,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는 행주산성을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키는 생태 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인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역사·생태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역사 이야기 99개와 생태 이야기 63개를 발굴했다.

 

이밖에도 역사, 생태 프로그램 운영, 스토리 기반 포토존 제작, 스케치 공모 등 다양한프로젝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과 관련된 역사·생태 이야기를 고양시 어린이의 목소리로 듣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면서 “이번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녹음해 세계인에게 행주산성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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