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고양시,‘제18회 2023대한민국환경대상’환경행정부문 생태도시 본상 수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된‘제18회 2023대한민국환경대상’시상식에서 환경행정부문 생태도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로의 구현을 장려하기 위해 2005년 제정돼 18년째 운영되고 있다.

 

의식주를 비롯한 생활환경에서부터 제품의 생산, 유통소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접근으로 노력한 단체, 개인에게 수여한다.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 구두발표, 현장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발했다.

 

본상은 국제협력, NGO, 개인, 산업, 공공, 지자체 본상 6개 부문에서 총24개 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지자체 중에서는 고양시(생태도시)를 포함 청도군(자원순환), 광명시(시민교육), 용인시(친환경인프라)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장항습지 람사르 등록, 자전거도로 425km 개설, 하천 백리길, 몽골 고양의 숲 조성, 에너지자립 12% 달성, 시민 기후행동 인센티브제인 고양 탄소 지움 카드 출시 등 저탄소 생태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경연대회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는 고양시는 환경과 기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시민들의 기후행동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 안에서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고 자연생태계 유지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 수상을 통해 시의 노력이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환경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