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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국-태국 수교 65주년 태국서 ‘관광 상호교류 활성화’논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를 맞아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현지 관광업계를 만나 경기도-태국 관광 상호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김 지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관광체육부장관 청사에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타빠니 끼얏 파이분 태국 관광청 부청장(청장 내정자)을 만났다.

 

김 지사는 “도는 산업과 경제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도 많아서 한국 국민이 태국을 방문하고, 태국 국민이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을 방문하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면서 “태국은 동남아에서 가장 앞서가는 관광 선진국이기 때문에 경기도나 대한민국에서도 벤치마킹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한국 관광객을 태국에 유치하는 것에만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태국 관광객이 한국에 유치되는 것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와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가상 인플루언서 활용, 한국의 태권도와 태국의 무에타이 등 스포츠 교류, 음식, 항공로, 관광 교육, 영화와 드라마, 성형수술, 유명 연예인 등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 지사는 방콕의 한 호텔에서 ‘2023 경기관광설명회 in 방콕’을 열고 짜른 왕아나논 태국여행업협회(TTAA) 회장, 두엉뎃 유어이쾀디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 상임이사 등을 만나 경기도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그야말로 작은 대한민국”이라며 “바다, DMZ, 대기업의 본부 등 다 있는 곳이 경기도다. 대한민국을 보고 경험하고 체험하고 싶으면 경기도로 오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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