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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동연 경기도지사, 인도∙태국 방문‘신남방시장 판로’개척

10월 벵갈루루 GBC 설립, 서남아시아 수출 교두보 마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인도·아세안 ‘신남방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인도와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개장 상황 점검,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설립, 11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지페어(G-FAIR) 아세안+ 지원 등 6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오는 10월 인도 뉴델리에 조성되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는 총면적 30만㎡로 아시아 5위(중국 제외하면 1위) 규모의 전시장이다.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 정부의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프로젝트다. 또한, 인도 벵갈루루에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도 10월 설립한다.

 

역대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중 참여기업이 최대 규모였던 ‘2023 지페어 아세안+’도 6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김 지사가 경기도지사 최초로 현지 행사에 참석해 태국 부총리에게 ‘일일 영업’을 하며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그 결과 기업 227곳과 바이어 3217곳이 연결돼 상담 3847건(2억2100만달러·약 2879억원)이 진행됐으며, 이 중 계약추진은 1619건(8800만달러·약 1146억 원), 계약 체결은 9건(1091만6000달러 약 142억2000만원)의 총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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