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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현재 하남시장, “대기업 유치·좋은 일자리 창출, 자족도시 만들 것”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에서 “시의 좋은 입지와 다양한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을 대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자족도시 건설 약속 미이행으로 타 지역 출퇴근 비율은 60%(화성시 33%), 1인당 지역내총생산(2020년 기준)은 경기도 평균(3652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2671만원(강남구 1억4136만원)에 불과할 만큼 베드타운이 심화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첫 번째 전략으로 부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방식을 통한 실질적인 기업지원으로 강남·판교의 사례처럼 대기업을 유인하고, 두 번째 전략으로 최적의 입지를 가진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캠프콜번, H3 혁신성장 미래산업단지를 활용한 기업유치를 진행하며, 세 번째 전략으로 미사아일랜드 그린벨트(GB) 해제 발판 마련 성과를 바탕으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행사는 이 시장과 5000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자원봉사자와, 우수기부자, 청년을 포함해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 등이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정·도시개발 성과 발표, 2부 시민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행정 성과로는 △공무원 역량 강화(국내외 선진지 벤치마킹, 정책실명제 시행 등) △시민참여 시스템 구축(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 청년정책특보단 등)△교육·보육 환경 제공(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가칭 한홀중 적기 개교, 하남형 스쿨존, 고교학력 향상사업,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 영어전용도서관 2025년 완공 등) 등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이 시장이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 9명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 시장은 청년대표 질문자로부터 청년 정책 비전을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참여와 소통시스템을 만들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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