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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 즉각 철회하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정치권 진흙당 싸움으로 번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선언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2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식적인 국책사업 백지화를 전면 철회하고 가장 빠르게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최근 노선변경과 백지화 과정에서 문제점과 우려할 만한 부분이 발견된다”면서 “장관의 말 한마디에 백지화가 된 것부터 변경안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들, 변경안을 추진할 경우 예상되는 사업 차질 가능성 등이 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의혹 제기를 빌미로 백지화 운운하는 것은 사업을 볼모로 국민을 겁박하는 행태이며,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2022년 7월 타당성평가 관계기관 협의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갑자기 변경안이 등장하는 과정에 많은 의혹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양평군은 ‘하남시 감일동~양평군 양서면’ 시∙종점을 유지하면서 나들목(IC)을 추가하는 안을 제1안으로 요구했다. 당시 양평군의 의견을 그대로 옮기자면 경제성, 타당성, 지역주민의 편의성 확보를 이유로 들었지만 강상면을 종점으로 변경하는 노선도 2안으로 제시했지만 양평군은 경제성 재분석, 사업비 증액 예상이라는 문제점을 분명히 지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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