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읍면동 가로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 48명을 초청해 지난 17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노고가 많은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근무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무더위에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분들이 항상 마음 한편에 우선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매일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분들의‘고마운 손’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넓은 면적, 인구 증가로 인한 쓰레기량 증가, 폭염·장마 등 변화무쌍해진 날씨 등으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도로변 작업 등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폭염 속에서 적절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오찬에서 건의된 사안들에 대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