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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용인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21곳 28일까지 긴급점검 실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21곳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긴급 점검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인근 도시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설계·감리·시공 부실이 주요 원인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반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지하층과 저층부 콘크리트 시공 중인 8개 현장에 대해 안전, 품질관리, 설계·시공 등 3개 부문을 점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콘크리트 골재 시험의 시험빈도 준수 및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 여부, 레미콘 공급원 승인시 자재 품질의 적정 확인 여부, 설계·시공 일치 여부, 콘크리트 압축강도 설계기준 만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앞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모든 공사 현장(21곳)을 대상으로도 부실 공사의 주요 원인에 대한 자체 점검을 하도록 했다. 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하주차장과 동일한 구조인 무량판 구조로 주차장을 공사한 기흥구 소재 A현장에 대해서는 지난 5월 별도 점검을 해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정밀하게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하도록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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