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지난 18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무역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ORTA와 업무협약 체결 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하남시 수출 중소기업 50여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앞서 하남시와 KOTRA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소재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 및 수출기업의 무역을 지원하는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바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출무역 기초 지식 함양 △국가별 수출 전략 및 지원 시책 △KOTRA 글로벌 무역투자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국가·시장·바이어 정보 활용 방법 등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했다.
강의자로 나선 KOTRA 경기지원단 복덕규 부단장은 KOTRA에서 25년 근무한 전문가로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했다.
또한, 교육과 함께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1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수출 추진 문제점 등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KOTRA 수출무역교육을 통해 하남시 관내 기업의 수출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하남시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KOTRA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