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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 선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25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재건축 사전컨설팅단지 선정계획공고를 통해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 5개 구역, 대규모 블록 통합 정비에 3개 구역, 기타 정비에 7개 구역이다.

 

시는 사업 유형별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선정 단지는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 후곡마을 3·4·10·15단지 △대규모 블록 통합 정비에 강촌마을 1·2단지, 백마마을 1·2단지’ △기타 정비에는 백송마을 5단지 등이다.

 

시는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신청한 단지를 사업 유형별로 분류했다. 또한 대상단지 선정을 위해 8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해 컨설팅 용역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아 재건축 기술자문단 회의 개최 후 현장실사 후 사업 유형별로 우선순위 단지를 선정했다.

 

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을 반영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재건축 안전 진단제도 구조안전성 비중 축소 등을 정부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노후계획도시특별법(안)에 안전 진단규제완화 내용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은 1기 신도시 중 최초 시행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을 통해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단지별 특성을 반영시킨 주민 맞춤형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일산신도시가 향후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의 전국적인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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